2007/09/18 11:36 :: Fever Pitch/The Player
얼마 전 동군의 승리로 제 1회 파울볼 축구대회가 끝났습니다. 동서군 가리지 않고 모든 분들이 열심히 뛰어주시고, 축구실력도 상당하더군요. 축구란 운동이 해보면 또 재밌습니다. 평소에 관심을 잘 두고 있지 않다가 해보면 할 만하고 그렇습니다. 그래서 쉽게 할 수도 있고 말입니다. 실력이 부족한 자갈도 열심히 뛰었습니다만 승리에 기여를 했는지, 팀을 망쳐놓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저는 킥 앤 러쉬 스타일을 지향하는데(물론 시청할때는 좀 좋아하지 않습니다), 전형적인 뻥축구죠. 천무인 감독님께서 짧게 짧게가자고 하셨지만, 워낙 스타일이 그래서 뻥뻥 지르는 축구를 했습니다. 그래서 좀 재미없게 게임을 한 게 아닌가하는 생각도 들지만,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이런 축구스타일이 전형적인 한국축구의 모습이라고 말씀하실 분도 계시겠죠. 이런 전형적인 한국축구에서 한국축구의 발전을 가져올만한 기량을 지녔던 선수들도 있었죠. 물론 지금 활약하고 있는 선수들도 많지만, 이제는 잊혀져 가는 비운의 스타들도 많았죠. 얼마 전 풋볼 위클리에서 아래와 같은 기사를 냈더군요.
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D&office_id=276&article_id=0000000021§ion_id=107&menu_id=107
말 그래도 한국축구의 불운의 선수들입니다.
1 김병수(고려대학시절)
2 고종수(수원삼성시절)
3 김종부(고려대학시절)
4 성한수(연세대학시절)
5 백승철(포항스틸러스시절)
6 김경일(광양제철고 시절)
7 윤화평(강릉농공고 시절)
8 양현정(전북현대 시절)
9 김건형(경희대 시절)
10 조원광(안양 LG시절)
이 10명의 선수가 선발되었는데 김종부 선수야 제가 활약하는 모습을 잘 보지 못해서 뭐라 말을 하진 못하겠습니다. 전성기가 지난 프로축구에서 활약을 할때 봤기때문입니다. 고종수선수는 지금 현재 대전시티즌에서 절치부심 재기를 꿈꾸고 있습니다. 김병수선수는 혹사가 어떻게 선수를 망치냐?라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저 리스트 중에서 성한수, 백승철, 김경일 선수가 정말 안타까운 선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성한수선수는 정말 뛰어난 스트라이커였는데, 프로데뷔후 아무런 소식이 없었죠. 정말 이 선수가 대전시티즌에 입단할때 많은 기대를 했습니다. 김은중선수와 함께 투톱으로 공격진을 완성해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당시 시티즌에는 장철우선수가 게임메이커로써 잘 해주고 있었기때문에 이들 3명의 창은 참 날카로울 것이라고 기대했는데 여지 없이 기대가 무너졌던 적이 있습니다.
백승철 선수는 기사대로 98년 현대를 상대로 치른 플레이오프에서 멋진 중거리 슛을 골로 성공시키며 제게 각인되었습니다. 그 시리즈가 김병지선수가 골을 기록한 시리즈이기도 했고, 현대가 우승을 할 타이밍이라고 생각하고 고3 자율학습을 땡땡이 치면서까지 경기를 봤는데 결과는 OTZ였던거죠. 그래서 이 선수에 관심을 가지고 지켜봤는데, 중원에서 멋진 활약을 하다가 사라지더군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초고교급, 고종수이상의 기량을 가졌다는 김경일 선수. 부상으로 한 순간 날아가버렸습니다. 가끔 보그다노비치님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면 가장 안타까워 하는 선수가 김경일 선수라죠. 고교시절 그는 정말 대단했는데 좀더 오랜 시간동안 그라운드에 있었다면 좋았을텐데
기사에는 안 나왔지만, 개인적으로 부평고 트리오로 활약했던 최태욱 선수도 부평고시절이 가장 전성기였지 않나 싶습니다. 이천수선수가 기량향상을 이룬 반면, 최태욱 선수는 별다른 발전이 없는 것 같습니다.
저는 킥 앤 러쉬 스타일을 지향하는데(물론 시청할때는 좀 좋아하지 않습니다), 전형적인 뻥축구죠. 천무인 감독님께서 짧게 짧게가자고 하셨지만, 워낙 스타일이 그래서 뻥뻥 지르는 축구를 했습니다. 그래서 좀 재미없게 게임을 한 게 아닌가하는 생각도 들지만,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이런 축구스타일이 전형적인 한국축구의 모습이라고 말씀하실 분도 계시겠죠. 이런 전형적인 한국축구에서 한국축구의 발전을 가져올만한 기량을 지녔던 선수들도 있었죠. 물론 지금 활약하고 있는 선수들도 많지만, 이제는 잊혀져 가는 비운의 스타들도 많았죠. 얼마 전 풋볼 위클리에서 아래와 같은 기사를 냈더군요.
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D&office_id=276&article_id=0000000021§ion_id=107&menu_id=107
말 그래도 한국축구의 불운의 선수들입니다.
1 김병수(고려대학시절)
2 고종수(수원삼성시절)
3 김종부(고려대학시절)
4 성한수(연세대학시절)
5 백승철(포항스틸러스시절)
6 김경일(광양제철고 시절)
7 윤화평(강릉농공고 시절)
8 양현정(전북현대 시절)
9 김건형(경희대 시절)
10 조원광(안양 LG시절)
이 10명의 선수가 선발되었는데 김종부 선수야 제가 활약하는 모습을 잘 보지 못해서 뭐라 말을 하진 못하겠습니다. 전성기가 지난 프로축구에서 활약을 할때 봤기때문입니다. 고종수선수는 지금 현재 대전시티즌에서 절치부심 재기를 꿈꾸고 있습니다. 김병수선수는 혹사가 어떻게 선수를 망치냐?라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저 리스트 중에서 성한수, 백승철, 김경일 선수가 정말 안타까운 선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성한수선수는 정말 뛰어난 스트라이커였는데, 프로데뷔후 아무런 소식이 없었죠. 정말 이 선수가 대전시티즌에 입단할때 많은 기대를 했습니다. 김은중선수와 함께 투톱으로 공격진을 완성해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당시 시티즌에는 장철우선수가 게임메이커로써 잘 해주고 있었기때문에 이들 3명의 창은 참 날카로울 것이라고 기대했는데 여지 없이 기대가 무너졌던 적이 있습니다.
백승철 선수는 기사대로 98년 현대를 상대로 치른 플레이오프에서 멋진 중거리 슛을 골로 성공시키며 제게 각인되었습니다. 그 시리즈가 김병지선수가 골을 기록한 시리즈이기도 했고, 현대가 우승을 할 타이밍이라고 생각하고 고3 자율학습을 땡땡이 치면서까지 경기를 봤는데 결과는 OTZ였던거죠. 그래서 이 선수에 관심을 가지고 지켜봤는데, 중원에서 멋진 활약을 하다가 사라지더군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초고교급, 고종수이상의 기량을 가졌다는 김경일 선수. 부상으로 한 순간 날아가버렸습니다. 가끔 보그다노비치님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면 가장 안타까워 하는 선수가 김경일 선수라죠. 고교시절 그는 정말 대단했는데 좀더 오랜 시간동안 그라운드에 있었다면 좋았을텐데
기사에는 안 나왔지만, 개인적으로 부평고 트리오로 활약했던 최태욱 선수도 부평고시절이 가장 전성기였지 않나 싶습니다. 이천수선수가 기량향상을 이룬 반면, 최태욱 선수는 별다른 발전이 없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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