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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세 폴리스 - 이란의 고대도시 지명이라고 하는군요.


(영화 중간에 나오는 장면으로 한참을 웃었습니다. Punk is not Ded, 그렇습니다. 펑크는 아직 죽지 않았습니다. ㅋㅋㅋ)


이란의 혁명기에 유년시절을 보낸
주인공 마르잔의 성장 이야기입니다.

공항 출국 심사대 앞에 선 그녀는
여권과 티켓을 제시하라는 공항 직원의 물음에 끝내 묵묵부답
그리고 떠나지 못한채로 여권 벤치에 앉아 담배를 피고 있습니다.

그녀에게 무슨 일이 생겨버린 것일까요?

흑백에니메이션으로 제작된 이 영화는
먼나라로 여겨지는 이란의 혁명 그리고 전쟁.
그 후 이슬람근본주의의 영향아래 이란민들의 생활을 잘 보여주더군요.
특히 여자들의 삶을

주인공은 참으로 귀엽더군요.
마르잔...

어린 마르잔이
근심에 쌓인 부모님과 할머니앞에서
"국왕타도"를 외치는 모습은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해주었습니다.

이란 국민들의 승리로 끝날 것 같았던 혁명은 실패하였고,
이라크와의 전쟁이 발발하면서
마르잔은 결국 오스트리아로 떠나게 되지만,
그곳에서도 이방인으로..

암튼 이런 줄거리를 가진 영화였는데
중간 중간에 나오는 유머가 잘 녹아든 영화더군요.

오랜만에
에니메이션을 보는 것 같은데
쿵푸판다, 페르세폴리스 모두모두 즐거운 영화여서 기분이 참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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