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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홍대 얼짱 4인방이라는 말이 유행하고 있습니다.
언론에서도 기사화되기도 하고 말이죠
홍대 얼짱 4인방은 원래
요조, 타루(The Melody), 뎁(페퍼톤스 1집 객원보컬, 현 1집 발매), 연진(라이너스의담요)이었습니다. 근데 요즘은 연진의 활동이 뜸하자 그 자리를 한희정이 대체했습니다.
이들이 얼짱이라 불릴만큼 이쁘냐? 안 이쁘냐?를 떠나서
홍대 인디씬들에 대한 시선이 호의적으로 변한 점,
그리고 이들이 메이져 언론을 통해 주목받으면서 저변이 넓어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솔직히 홍대의 인디씬들 중에서 이미 인디의 경계를 넘어섰다고 평가받는 레이블들이 있긴합니다. 애초의 인디씬이 가질 수 있는 장점이었던 뮤지션위주의 제작과 공연이 이제는 온더그라운드 기획사들이 하는 것처럼 음반과 공연이 기획되고 있다는 점에서 말입니다. 이들 홍대얼짱 4인방의 인기도 약간은 그런 측면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인디씬들의 기획력을 통해서 발굴된 여성 뮤지션으로 볼 수 있단는 견해죠.
물론 비판의 대상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인디씬들도 지속적으로 음반을 제작발매할려면 수익원이 있어야 하며, 이 수익원이 바로 기획앨범 및 공연에서 얻어질 수 있으니까요.
(나른한 오후 샤방한 노래를 들을려고 글을 쓴 초심이 안드로 메다로 가버렸군요. 다시 돌아와서)
일단 가수 면면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왼쪽 부터 타루와 요조입니다.
요조는 허밍어반스트레오, 공일오비 등의 객원보컬을 거치면서 홍대에 연착륙했습니다. 염장송 1호라고 할 수 있는 허밍어반스트레오의 "샐러드 기념일", 오랜 공백을 거치고 돌아온 정석원의 선택으로 이뤄진 "처음만 힘들지"로 말입니다. 뿅뿅거리는 전자음악속에서 샤랄랄라 하는 요조의 목소리는 참 색달랐습니다.
이어 '커피프린스 1호점' ost의 "커피한잔 어때"로 주목받기 시작했습니다. 이 시기에 요조는 소규모아카시아 밴드와 호흡을 맞추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1년 후 개인 앨범 "소규모아카시아밴드 with 요조"라는 앨범으로 정식으로 데뷰하였습니다. 앨범 수록곡들이 CF에 수록되면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하면서 수많은 남성팬들을 확보하기 시작했습니다.
지난 해까지는 요조는 '소규모아카시아 밴드'와 함께 공연하는 가수, 파스텔에서 기획한 공연에 자주 나오는 가수로 알려졌지만, 올림푸스, 싸이언 광고 음악으로 그의 노래가 울려퍼지며 전국단위의 인기를 얻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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