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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22 :: 장하다!! 강민호 (2)
2008/08/22 :: 굿바이
2008/08/22 :: 올림픽 단상
2008/08/14 :: 고마워요 존 갈~
2008/08/13 :: 가장 보통의 존재 (1)
2008/08/04 :: 난 나빠.
국가보안법이라니...공안정국이 말뿐이 아니라 실제로 왔습니다. 국가보안법은 국가 안전을 위하여 이적행위를 하는 것을 법률적으로 다스리기 위해 만들어졌죠. 근데 그 실상은 독재정권의 정권유지의 수단으로 만들어졌습니다. 남북분단이라는 특수한 조건이 그런 법을 만들고, 그 법은 대단한 위력을 발휘하였습니다. 물론 김대중,노무현정부때에도 국가보안법은 있어왔고,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구속수감되는 사람들은 있었습니다.

우리는 그런 사람들을 보고 양심수라고 부릅니다. 국가보안법이 정치,사상,양심의 자유를 침해하기 때문입니다. 헌법이 보장하는 정치,사상, 양심의 자유를 제한하는 법률이 바로 국가보안법이며, 국가보안법은 헌법에 위배되기에 의당 철폐되어야 하는 법임에도 불구하고 과거 정권이나 현 정권들은 정권유지의 수단으로써 유지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는 예나 지금이나 마찬가지입니다.

그런데 오늘 사노련(사회주의 노동자 연합)의 활동가 7명이 구속되었습니다. 이유는 당연히 국가보안법 위반입니다. 프레시안은(
http://www.pressian.com/Scripts/section/article.asp?article_num=60080826161426) 아래와 같이 보도 했습니다.

  경찰은 이날 오세철 교수가 운영위원장으로 있는 '사회주의노동자연합(사노련)'에 대해 "국가 변란은 선전·선동하고 안보에 위해를 끼치는 문건을 제작·배포한 혐의"가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오 교수 외에도 정원현, 오민규, 남궁원 등 노동운동가를 연행하는 한편 자택 압수 수색을 통해 서적과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 증거 자료를 확보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남대문경찰서에서 이들의 혐의에 대한 수사가 진행 중이며, 수사 대상은 더 확대될 수 있다"고 밝혔다.
 
국가 변란을 선전선동하고, 안보에 위해를 끼치는 문건을 제작, 배포한 혐의, 즉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구속조치된 것입니다. 그래서 제가 사노련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잘 살펴보았는데 국가 변란을 선전선동하고, 안보를 위해를 끼치는 문건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제작, 배포하였다면 자신들의 홈페이지에 올렸을 것이 분명한데 말입니다.

참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노동자가 주인되는 세상, 자본의 착취로 부터 벗어날 수 있는 세상을 꿈꾸고 그런 세상을 위해 노력하는 일이 국가를 전복시키려는 행위인지 모르겠습니다. 국가보안법이 없다면 이들은 아무런 죄가 없으며, 이들은 헌법의 보호를 받으며 자신들의 정치, 사상을 이야기를 할 수 있을텐데 말입니다.

촛불정국, 경제위기, 떨어진 지지도 국정전반에서 불협화음을 내고 있는 청와대 그리고 한나라당. 그들의 선전포고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국가보안법은 언제나 그렇게 전가의 보도처럼 사용되는 것이니까요. 촛불시위 초기 배후가 분명히 있다고 주장했던 청와대가 이런 조직사건을 통하여 배후를 만들어내고자 하는 것이죠. 사노련이 촛불시위에 적극적으로 가담하고 있으니 이들을 국가보안법위반이라는 죄목으로 구속하면 이들은 바로 이적행위자, 간첩과 동일시되겠죠.

그렇다면 촛불시위의 배후는 간첩, 친북좌파 세력으로 규정되며, 그간 문제되었던 과잉진압이나 여타의 것들은 친북좌파세력 혹은 간첩들 속에서 국가를 지키는 숭고한 행위로 포장할 수 있을테니까요. 그러면서 정권을 유지할 수 있을테니까요?

얼마전 부터 심심찮게 나오던 국가안보에 관련된 발언들, 정확하게 기억은 할 수 없지만 '북측이 남남갈등 유도하는 상황 가능성 있다' 등과 같은 발언들에게서 이상한 느낌을 받았지만, 곧바로 이렇게 공안정국으로 이어질 지 몰랐습니다. 어쩌면 마지막 발악이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말입니다.

하지만 우리들은 알고 있죠. 국가보안법은 헌법에 위배된 악법이며 반드시 철폐되어야 한다는 것을 말입니다. 그리고 그런 낡은 수단으로 현재의 일들을 잠잠하게 만들지 못할 것이라는 것을 말입니다.


사족이지만, 기존 NL계열에 집중된 국보법관련 조직사건들이 계급문제, 사회주의로 확대된 점은 눈여겨 볼만하다는 강정구 동국대 교수의 멘트는 좀 더 생각해봐야겠습니다.

강정구 동국대 교수는 "지금까지 국가보안법 문제는 거의 북한과 관련된 사항에 국한되어 있었는데 이번에는 사회주의, 계급 문제로 국가보안법 적용 범위가 확대된 것으로 보인다는 점에서 주목할만하다"고 밝혔다.
 
이는 이런 비슷한 사태가 더 많은 조직이나 단체를 통해 반복되여 나타날 수 있다는 점의 내포하고 있으니까요. 그렇기 때문에 이번 일은 2MB정권의 공안정국 선전포고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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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Save the Earth! Fire Blog! | 2008/08/27 17:18 | DEL
이승엽이 준 야구빠따로 국보법, 비밀보호법 휘두르는 이명박 정권 [080827_신문보기]숭례문 화재가 엊그제 같은데 문화재인 서울시청까지 박살내다니... 어제(26일)는 도서관 휴관일이라서 집에서 뻘짓을 하면서 쉬었습니다. 그래서 어제자 신문보기는 푹 쉬었습니다. 그리고 이번주 토요일 길을 나설 계획이라 당분간 신문보기 포스팅 연재는 어려울 듯 싶습니다. 내일(28일자) 신문보기로 잠시 쉬게 될 듯 싶어, 독자 여러분께 미리 말씀을 전합니다. 자전거..
BlogIcon 밤의야생마| 2008/08/27 01:32 | PERMALINK | EDIT/DEL | REPLY
뭐 하루이틀이 아닌 6개월동안 당하고 사는거지만...

이번정권만큼 전 정권이 그리워지는 정권은 드물꺼라 생각됩니다.
BlogIcon 자전거도둑 | 2008/08/27 01:42 | PERMALINK | EDIT/DEL
노무현정부의 최대의 실수는 이번 정권을 탄생시킨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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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 남성적인 이미지의 도시였습니다. 포항을 처음 갔던 2000년에도, 2003년에도 그리고 그 다음해도 또 그 다음해도 말입니다. 2006년이 되어 포항에 가기 전까진 포항은 남성적인 매력이 숨어있는 선이 굵은 도시라고 생각했습니다. 동해에서 떠오르는 해를 처음 맞이하는 도시, 뜨거운 용광로로 숨쉬는 살아 움직이는 힘찬 도시. 포항하면 떠오르는 모든 이미지들이 남성적인 이미지였습니다. 2006년전까지는 말입니다.

 2006년, 혼자가 아닌 둘이 되어 찾은 포항은 다정다감한 도시였습니다. 부드러운 곡선을 숨겨놓은 해안선, 수많은 어머님들의 삶의 터전인 죽도시장의 다정함, 도시 곳곳에서 풍겨져 나오는 바다내음을 그때서야 알게 되었습니다. 갈때 마다 포항의 매력에 빠지고, 더욱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혼자가 아니었기때문에 그랬겠지요.
 
 2006년 크리스마스 이후로 포항에 가지 못했습니다. 안 간건지 못 간건지 잘 모르겠지만, 포항에 있던 친구녀석도 영국으로 교환학생가버렸고, 이런 저런 사유로 포항을 가지 않았죠. 업무차 가게 되더라도 상주시간을 최소화하기도 했고 뭐 이런 저런 자신이 없었나 봅니다.

 이번 휴가때 다시 포항을 찾았습니다. 친구가 내년 봄이면 학위를 따고 포항을 떠나기때문에 아무래도 생의 마지막 포항여행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있었습니다. 다정다감했던 도시, 그 도시에서 저는 차가운 이별을 경험했고, 그 도시를 떠나 서울로 돌아오면서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도시, 다시는 찾지 않을 도시리스트에 포항을 올리기도 했습니다만 다시 한번 포항을 찾았습니다.

 여전히 많은 것들이 나를 추억속으로 이끌어주었습니다. 함께 가던 던킨, 그녀가 좋아했지만 주인의 사정으로 한번도 문을 열지 않은 밀면집, 찜질방...... 수많은 곳들이 그 시절 나를 만나게 해주었습니다. 철지난 해수욕장 낡은 커피숖도 말입니다.

 포항, 여전히 다정다감한 도시였습니다. 익숙한 그 거리에서 내가 부유하는 듯한 느낌은 많이 받았지만, 내가 받았던 부드러움의 느낌을 간직한 도시였습니다. 하지만, 종전의 부드러움과는 다른 생경한 느낌을 주는 것을 부정하지 못하겠습니다. 포항에 있는 4일이라는 시간동안, 일상보다 더욱 더 많은 곳에서 시간을 잊었고, 그녀를 떠올려봤습니다. 나와 상관없이 잘 살겠지만 말입니다.

 친구도 말을 하더군요. 나도 졸업하니 너도 포항 이제 올 일없겠다. 푹 지나다가 가라고 말입니다. 해마다 그 친구의 생일때면 포항으로 내려가 1년간의 이야기를 나누곤 했는데, 그 친구마저 떠나면 포항갈 일 없겠지요. 이상한 여운이 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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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노가 승부처에서 폭삼 연속 3개로 물러날때?

제게 누군가 미노그게멍미?폭삼 3개.. 문자를 보내더군요.

폭삼 3개따위 괜찮다고 생각했습니다. 그거 안 쳐주고 주자 그대로 남겨둔게 어디입니까?

그렇게 대타가 나와 동점되었을때....저는 이미 짐작했습니다.

오늘 MVP는 미노가 되겠군화 라고 말입니다.

솔직히 폭삼 3개에 공하나 놓쳐주고 했습니다.

하지만, 김광현이 8이닝 2실점을 할 수 있게 한 것은 김광현의 능력도 있지만
미노의 근거없는 자신감일 것이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이승엽 선수 홈런쳤죠!
그 전까지는 무의미한 삼진과 그거였습니다.
그래서 많이 까이고 있다는 문자도 봤습니다만,
경기 끝날때까지 모릅니다.

끝나고 욕하고 비난해도 됩니다만,
끝날때까진 어찌 될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래서 미노도 마지막에 뭔가 해줄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폭삼 후에 나온 2루타,
5:2라는 스코어에서 아무도 관심 안 가져주는데
미노 그 아이는 더 나은 리드를 위해서
자신이 9회초에 공을 받아줄 투수가 좀 더 편안한 상황에서 공을 던질 수 있게 하길 위해서
아무도 관심없는 2루타를 쳐줍니다.
폭삼 3개의 위력, 그리고 포일의 추억이 임팩트는 강하지만,
그래도 끝까지 투수를 위해서 노력하는 포수의 마음가짐.

그게 미노입니다.
사실 오늘 졌다면
미노를 위해서 글을 하나 적어줄려고 했습니다.
가루가 될 것이 뻔해보이는 미노를 보면서 말입니다.

솔직히 힘듭니다.
고작 4년차 선수가 국제대회에서
백업포수라고 생각했지만, 주전 포수의 부상으로
게다가 주전포수는 예선전에서 무릎을 탁치게 하는 리드로
팀의 승리를 주도하다가 예기치 않은 부상으로 빠져버리고

덜컥 주전마스크를 써야했던 미노
모르긴 몰라도 많이 쫄았을 것입니다.
과연 자신이 잘 할 수 있을까 의심했을 것입니다.

그래도 그는 당당히 그 임무를 해나가고 있습니다.
수비가 좋지 않지만, 최대한 투수를 편하게 해줄려고 노력하고
폭삼을 당하지만, 언제나 자신감있는 스윙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도 역시 미노가 MVP입니다.

그런데 오늘은 공동 MVP입니다.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 모든 선수들이 MVP이니까요!!!

내일도 좋은 경기 부탁드립니다.

2007/06/13 - [Fever Pitch/Lucky Strike] - 민호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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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Icon 타점왕| 2008/08/22 15:57 | PERMALINK | EDIT/DEL | REPLY
잘 보고 갑니다^^ 오늘 강민호선수도 잘했습니다.
BlogIcon 자전거도둑 | 2008/08/23 01:55 | PERMALINK | EDIT/DEL
모든 선수들이 잘 했죠.
뿌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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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http://blogsports.sportsseoul.com/view.html?postIdx=140764&link=http://grasige7.egloos.com/734499

영동시장의 어느 닭집에서 낡은 티비로
그의 죽음을 알았다.

잠깐 스치는 자막 뉴스에 선명하게 찍혀있는 소식.

나를 제외한 일행들은 이미 그의 사망소식을 알고 있었다.
어제 새벽 1시 30분께 한남대교에서 그가 떠났다.

선명해지는 그의 죽음.

내가 그를 처음 안 것은
천하장사 마돈나 시사회장에서였다.
천하장사 마돈나 영화 스탭으로 참여한 친구 놈이
"처음 보는 배우인데 느낌이 좋다. 씨름 선수 출신이라는데 그렇게 보이지 않고 연기도 잘한다"라고 말해줬다.

영화에 나온 그는
참 우직해보였다. 성실하고 우직한 모습으로 영화에서 씨름부를 이끌고 있었다.

씨름선수 같지 않을 몸매를 보고 놀랐고,
게다가 그가 모델이라고 했을때 놀랐다.

그게 첫 인상이었다.
성실함으로 꽉차 있는 그의 모습.

우연히 들어가본 그의 미니홈피를 보면서 그가 생각이 깊은 동년배의 친구처럼 익숙했다.
선한 인상의 친구 말이다.

그가 죽었다는 소식은
진심으로 다른 연예인들의 죽음과 다른 느낌으로 내게 다가왔으며
전혀 생경하지 않았다.

함께한 일행들에게 농담삼아
빈소에나 다녀와야 겠다는 말을 한 것은 아니었다.

내가 그를 실제로 본 적은 딱 한 번이다.
홍대 놀이터에서 친구녀석이 스윙댄스 발표회를 한다고 했을때
그 자리에서 케이블 티비 프로그램을 촬영중인 그를 만났다.

흘깃 흘깃 훔쳐보면서
선한 눈매를 보면서 친구를 만난 기분으로 '안녕하세요'라는 인사를 건네기도 했다.

착한 사람일꺼야라는 막연한 생각이 그냥 착한사람으로 바꿔지는 순간이기도 했다.
그런 그의 소식을 듣고 진심으로 안타깝다.

난 그의 더 많은 이야기를 듣고싶었고, 보고 싶었다.
씨름선수에서 모델로 그리고 배우로 발전하고 진화하는 그의 모습을 말이다.

부디 좋은 곳에서 편히 쉬길 바란다.

돌이켜 생각해보면 사고가 난 시간 즈음에 나는 택시를 타고 한남동어귀를 지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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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덤하게 올림픽을 받아들이고 있었는데
금메달을 따니 기쁘기도 하다.

92년 96년 올림픽때는 신문에서 올림픽관련 기사를 모아 스크랩북을 만들기도 하면서 금메달에 목숨을 걸었는데
갑자기 심드렁 해졌다.

그게 아마도 세상을 알아버린 2004년 아테네부터 였지 않나 싶다.
그렇게 올림픽은 조용히 지나가며, 나의 여름도 지나가고 있다.

이번 올림픽에서 조금 기대했던 복싱선수 이옥성도 탈락
많이 기대했던 남자하키도 탈락.

그럼으로 더욱 멀어지는 올림픽이지만,
오늘 노르웨이전을 보면서 참 울컥했다.

오심도 경기의 일부이며, 한 번 내려진 결론은 번복되지 않는 다는 점은 잘 알지만,
너무 극적인 경기였다.

그래서 심판도 덩달아 미쳤었나 보다.

30분 종료시점에서 골라인을 통과하지 않은 볼,
무슨 농구도 아니고, 버져비터가 적용되지도 않는다.

그 이전에 하프라인에서 제대로 시작되지 않은 공격
게다가 오버스텝으로 공수전환되어야 했음에도 골로 인정되어버린 그 상황을 보고 있자니
왜 하필 이게 또 여자핸드볼에서 일어나나 싶었다.

평소 핸드볼 경기에 관심도 없다가 올림픽때 반짝하는 무엇이라도 상관없지만 억울한 것은 억울하다.
하지만 결론은 패했으며, 아직 3,4위전 기회가 남아있어 메달 가능성이 사라진 것은 아니지만 억울하다.

이로써 잔치가 끝난 기분이다.
심드렁하게 시작했지만, 그래도 며칠은 기대를 갖게 했는데

아쉽다.
야구나 쫌 이겨서 구기종목의 자존심을 지켜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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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다찌마와 리~~

근데,
흥행 급행열차는 타지 못할 것 같습니다.

놈놈놈과 비견되는 정통 만주 웨스턴 무비 + 007과 비견되는 스파이 무비의 대장정.

어디선가 본 듯한 장소,
하지만 자막은 언제나 외국..

그렇게 6개국 로케이션과 4개국 더빙으로.
게다가 전면 후시녹음으로 센세이션을 던져주는 명작 중의 걸작

재밌더군요.
사실, 20분짜리 인터넷 영화를 어찌 극장판으로 만든단 말이뇨?라는 걱정과
극장판에서도 문어체 말투와 후시녹음을 가져간다면 스토리가 어떻게 연결될까라는 걱정을
안고 봤는데 걱정한 것은 예상과 맞아떨어졌습니다.

그러나
임원희의 고도 액션과 제대로 삘나는 연기력으로
커버하고 재밌는 영화가 탄생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마지막까지 손에 땀을쥐게 하는 스펙타클한 액션씬은 없었지만,
마지막까지 웃음을 유도하는 대충 대충, 얼레 벌레 액션씬은 좋았습니다.

특히나,
긴박감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 설원 대추격전은
이 영화의 백미라고 할 수 있겠네요!!

특급 스파이의 좌절과 시련, 그리고 사랑.

이 모든 것이 한데 잘 버물러진 영화

"다찌마와 리",
올림픽이 끝나면 쫌 심심해질 분들에게 과감하게 추천드립니다.

그렇다고 저를 지옥행 급행열차에 태우지는 마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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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Pell's seer Blog | 2008/08/19 22:46 | DEL
영화에서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바로 정철 감독, 왕우 주연의 독비객을 오마주 혹은 패러디 한부분이 아닐까 한다. 내용은 이렇다 만주 마적단에게 황금불상을 탈취한 후에 기억을 잃고(실제 팔이 잘리지는 않고 한팔에 부상을 입는다) 이상한 소녀(황보라)에게 구함을 받는다. 그후 마적단에게 온갖 수모를 받으며 소녀와 살다가 하루는 이상한 소녀가 태우던 책에서 외팔이 도법을 배워서(여기서도 우연찮게 반만 탄다) 마적단을 퇴지한다는 일련의 이야기는 재미를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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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오늘 이대호 홈런 없었으면 불안불안하게 리드당하며 경기가 진행되었을 것이라고 생각하기에
오늘 승리는 이대호 때문이라고 생각하며,
오늘의 MVP는 불펜 투수들의 공을 군말없이 잘 받아준 강민호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강민호선수가 없었다면 끔찍하네요.
정대현-김광현으로 이어지는 황금계투진 몸을 어떻게 풀었을까?

그렇지만, 프로텍터만 하고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기에
MVP는 9이닝 내내 쪼그리고 앉아 무수히 많은 삼진을 유도해내신 진갑용 선수.

오늘은 미쿡선수들에게 무슨 농담을 하면서 그들의 혼을 빼놓았을지?
존 갈과는 어떤 대화를 나눴을지?

분명 존 갈의 부진에는 갑용주장의 음모가 있을 것 같습니다.
가르시아부터 여러 이야기 했을 것 같아요.
롯데가 용병구하고 있다. 몸만들어라... 이런 말을 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이에 존 갈은 잘 하면 롯데에서 부르겠고나,
악몽같은 번트 전문 대타, 대주자 요원으로 돌아가기 싫어.. 폭삼행진...ㅋ

+승리의 자이얀츠

이대호의 2점 홈런,
"내가 조선의 4번타자다"라고 인식 시켜주는 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타구를 못 쫓아가는 카메라 덕분에 어디까지 날아갔는지 확인은 못했지만,
정말 멋진 홈런이었습니다.

모든 것이 완벽한 홈런...

게다가
승리의 대주자 용병 존 갈.

동방예의지국에서
선수생활을 한지라 예의를 잘 알죠.
게다가 대주자로 생활을 오래했으니 한국 투수들은 생소하긴 마찬가지.

오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활약.
훌륭했습니다.

+ 작두란 이런 것
9회말 대타 정근우 - 김현수 - 고영민 - 이택근으로 이어지는 라인업.

정확하게 작두 한 번 타주신 달감독님 만세.

달감독님을 좋아하는 이유를 경기를 조금은 크게 크게 풀어간다는 점인데
9회말에 스타일데로 한 방 해주셨습니다.
고영민 번트 실패 후 바로 교체
그리고 그 교체가 승리의 초석을 다지게 합니다.

봉중근 선수를 조금은 일찍 내리면서
안정적인 중반전을 가져간 점도 좋았습니다.

+ 훌륭한 투수진
봉중근 - 정대현 - 김광현으로 이어지는 투수운용 좋네요.
봉중근은  선발투수의 임무 100%해주었고
정대현은 길게 던지면서 많은 투수 소모를 막아주며
이후 경기에 많은 활력을 불어주었습니다.

첫 경기에서 많은 것을 얻었습니다.

+ 브로커 리~~
그저 감사할 뿐.

그외 모든 선수들 수고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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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을 기다려온 앨범

가장 보통의 존재


언니네이발관 5집.

이게 가장 보통의 존재이면, 난 뭥미?

4년의 내 기다림을 헛되게 하지 않은  좋은 앨범
들으면서 난 내내 구름 속을 걷는 느낌이었다(080813)

(080814) 음악에 취해서 운전하니 속도위반 카메라도 무시하게 되었다. 근데 기분이 나쁘지 않았다. 그만큼 나를 릴렉스시켜주는 앨범 혹은 바보로 만드는 앨범. 음악을 들을때 무장해제 되어버린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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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Icon 키통| 2008/08/26 22:03 | PERMALINK | EDIT/DEL | REPLY
저도 이 음반 들으면서 운전하고 가다가 신호 무시할 뻔 했더랬지요...
서울에서 여기로 들어올 때 사 가지고 온 음반인데,
도착한 날 밤에 이거 틀어 놓고 있다가 울 뻔 했다는...

언니네는 여전히 청승 맞으셔서..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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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크나이트(Dark Knight)

+. 어두운 밤, 고담시티를 구해줄 영웅따위는 없다. 스스로 극복하고 이겨내는 수 밖에.. 결국 내가 나를 우리가 우리를 지켜내는 거라고...

+ 지옥행 급행열차를 탈 악인과 선인의 구분은 무의미할뿐. 우리가 모두 악인이며, 더불어 선인이며 상황이 우리를 지배할꺼야.

+ 내 얼굴에 상처가 왜 났는지 알려줄까? 그때 그때 다르지. 이보게 배트맨, 난 당신을 죽이지 않을꺼야!

+ 근데 조커, 아니 히스레져 왜 이렇게 일찍 죽은거야. 아쉽고 또 아쉽다고. 리버 피닉스가 죽은 사람이었음을 알았을때도 이렇게 아쉽지 않았다고

+ 역시 올해의 최고의 영화는 아직 개봉하지 않은 영화였다규, 아직까지는 다크나이트..
2008. 8. 7. 목요일 23:25분 강동 CGV


# 파도리에서의 1박 2일
 
+ 할머니, 아무리 손님이 없다지만 3만원은 너무 하지 않나요? 모텔도 하루밤에 3만 5천원인데 민박이

+ 조용하고 넓은 실내공간, 편리한 취사도구. 우리 1박 2일의 베이스캠프 봉원민박!!

+ 어은돌 해수욕장, 그 펜션 15만원 반성하라구..

+ 파도리 해수욕장의 해옥, 언제 그런 빛을 가진거야?

+ 썰렁한 해수욕장, 물이 차가워서만이 아니겠지? 한적해서 난 좋았다고. 하지만...

+ 난 쫌 짱인듯, 어떻게 전기밭솥도 아닌 그냥 냄비밥을 하나도 안 태우고 그렇게 잘하는지? 게다가 닭도리탕까지..

+ 내가 닭을 사자고 했을때 눈을 흘긴 K, C군 잊지 않겠다.

+ 얼마나 새까매질런지 걱정된다. 걱정돼...
2008년 8월 9일 - 10일 1박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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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나빠.
다림질을 하다가 구겨진 곳이 있는지 확인을 한다.

확인을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