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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ver Pitch/Face Off에 해당되는 글 53건
- 2010/03/28 안양한라, 아시아 정상에 오르다. (1)
- 2010/02/02 안양한라의 정규리그 2연패!! (2)
- 2009/05/04 오베츠킨 먼저 웃다.
- 2009/04/29 세기의 대결
- 2009/04/13 한국, 세계선수권대회 Div 2대회 우승!!
- 2009/04/05 세계의 높은 벽에 바디첵하라.
- 2009/03/24 크레인스 세번째 별을 가슴에 달다. (2)
- 2009/03/09 일본의 벽을 넘지 못한 한국 아이스하키. (2)
- 2009/01/29 안양한라, 아시아 정상에 서다.
- 2009/01/19 우승은 다음 경기로 (2)
글
2009 - 2010년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하며 정규리그 2연패를 차지한 안양한라는 일본제지 크레인스와의 홈경기에서 2연승을 거두면서 우승을 목전에 두었습니다. 그러나 3차전, 4차전을 패배하면서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습니다. 마지막 경기인 5차전에서 선제골을 먼저 내줬지만, 끝질기게 추격하면서 3피리어드를 5:5로 마쳤습니다. 연장에서 주장인 김우재선수가 라던스키선수의 어시스트를 골로 연결하면서 길었던 경기의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이로써 안양한라는 2003년부터 시작된 아시아리그에서 일본을 제외한 국가의 팀으로써는 최초의 우승팀이 되었습니다.
아시아리그를 가장 적극적으로 추진했던 팀이 바로 안양한라입니다. IMF 여파로 국내 실업팀이 해체하는 가운데 유일하게 팀을 유지했던 안양한라는 경기력향상과 아이스하키 발전을 위해서 아시아리그 창설을 역설했습니다. 그 결실이 바로 한중일 아시아리그였습니다. 하지만, 일본팀은 물론 중국팀과의 격차도 컸습니다. 초반 아시아리그의 최약체 팀은 바로 안양한라였습니다.
지난 시즌부터 부임한 한국의 그레츠키, 안양한라의 레전드 "심의식"감독의 지도아래 안양한라는 전혀 다른 팀으로 변모했습니다. 수비의 약점을 보완하는 대신 공격력을 극대화시키면서 아시아리그 최고의 공격력을 가진팀이 되었습니다. 강한 공격으로 상대방을 무력하시키고자 하는 심의식감독의 작전은 작년 시즌 돌품을 일으키며 정규리그 우승이라는 값진 결과를 얻었습니다. 수비가 약한 대신 강한 공격력으로 상대방을 압박하며 상대적으로 수비 시간을 줄여가면서 강팀의 모습을 갖췄습니다. 하지만 큰 경기 경험부족이라는 부분을 해결하지 못하고, 결승전에 오르지 못한 채 지난 시즌을 마무리 했습니다.
이번 시즌 역시 큰 경기 경험이 없기에 정규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일 지라도 결승전에 오르지 못할 것이라는 예측도 있었습니다. 정규리그 1위를 기록했지만, 우승이 힘들지 않을까하는 예측도 있었지만, 안양한라는 주변의 우려를 잠식시키며 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쌓아올렸습니다. 3차전을 제외한 매경기를 연장승부를 펼치는 어려운 시리즈였지만, 우승에 대한 열망으로 쉽게 물러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결국은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습니다.
아시아에서 일본이라는 큰 벽을 뛰어넘으며 아직은 미흡하지만, 국제무대에서도 성장할 수 있는 자신감을 이번 리그, 시리즈를 통해 얻지 않았나 싶습니다. 정말, 안양한라의 우승을 축하드립니다. 심의식 감독이하 코칭스태프 그리고 선수단 여러분 모두다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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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안양한라가 08-09시즌에 이어서 09-10시즌 정규리그 우승기를 들어올렸다. 안양한라는 2월 2일 현재 35경기를 치렀다. 35경기 동안 180골(경기당 평균 5골)을 몰아넣는 폭발적인 공격력을 선보이면서 승점 79점을 올렸다. 승점 71점을 기록하며 2위를 지키고 있는 오지이글스에게 승점 8점을 앞서면서 하이원과의 시즌 마지막 경기의 결과와 상관없이 우승기를 들어올린 것이다.
지난 시즌, 비일본팀으로는 최초로 아시아리그 정규리그를 제패했던 안양한라는 초반 부진을 씻고 이번 리그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면서 명실공히 아시아리그의 명문팀으로 자리잡게 됐다. 시즌 초반 외국인선수의 부상, 국내선수들의 부진등으로 리그 하위권으로 쳐지지도 했지만, 폭발적인 공격력을 바탕으로 리그를 제패했다.
지난 시즌 화려하게 등장했던 신인듀오 김기성과 박우상은 안양한라의 공격진의 자존심이었다. 이들은 2년차 징크스라는 말을 무색하게 만드며 안양한라를 더욱 날카롭게했다. 김기성은 22골 22어시스트(공격포인트 44포인트), 박우상은 13골 33어시스트(공격포인트 46포인트)를 기록하며 안양한라의 다이나믹듀오 면모를 과시했다. 한편 우승이 걸린 오지이글스와의 경기에서 역전 결승골을 터트린 마르티넥은 공격포인트 51점을 기록하며 구관이 명관이라는 말을 증명했다.
아이스하키가 아시아리그를 시작하고, 일본팀이 아닌 팀이 정상에 오른 적이 없었다. 아시아리그는 일본팀의 독무대였다. 하지만 작년 안양한라가 정규리그를 우승, 그리고 이번 시즌 2연패로 비일본팀이 플레이오프 우승을 차지할 여지가 점점 넓어지고 있다.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고배를 마신 안양한라가 이번 시즌에는 통합우승을 달성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첨언. 아시아 리그가 시작되고 6번의 시즌이 지나고 있다. 그 사이 참가팀의 면모도 많이 바뀌었다. 중국 2개팀, 일본 4개팀, 한국 1개팀이 참여했던 첫 대회에서는 일본팀과 여타나라 팀과의 전력차가 심해 외국인선수 선발, 경기일정 등에 어드벤테이지를 주고시작했던 리그였다. 하지만, 일본팀과 한국팀과의 격차가 줄어들면서 이런 어드벤테이지가 사라지고 동등하게 경쟁을 하게되었다. 참가팀도 일본 4개팀, 중국 1개팀, 한국 2개팀이 참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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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크로스비와 오베츠킨이라는 두 신성의 대결로 세계인의 관심을 끌고 있는
NHL 세미파이널, 워싱턴 vs 피츠버그의 첫 경기는
워싱턴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크로스비가 선제골을 성공시키며 피츠버그가 앞서갔지만,
오베츠킨은 역전골을 성공시키며 워싱턴의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하지만 이 경기의 영웅은 따로 있었으니,
워싱턴의 골리 "발라모프"선수입니다.
2피리어가 끝나갈때쯤
크로스비가 오픈찬스에서 완벽한 슈팅을 한 것을
스틱으로 걷어내는 슈퍼세이브는 정말 대단했습니다.
이 슈퍼세이브 한 방으로
워싱턴은 플옵 1차전을 리버스 스윕하며 올라온 상승세를 그대로 몰아갈 수 있는 교두보가 된 것 같습니다.
아직 시리즈가 다 끝나지 않아서
크로스비 vs 오베츠킨의 싸움이 누구의 승리다라고 말을 하지못하지만,
첫 경기부터 세간의 관심과 기대가 틀린 것이 아님을 증명한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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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류현진과 김광현이 맞붙는다면...
위의 선수가 KBO의 좌완영건의 대표주자죠. 성적도 좋고, 구위도 좋고, 무엇보다 한번도 맞붙지 않았고.. 그 두 선수가 맞붙는다면 그 관심은 어느정도일까요?
리그를 이끌어가는 슈퍼스타들의 대결은 언제나 흥미롭죠.
웨인 그레츠키나 마리오 르뮤 등 슈퍼스타들이 빠진 NHL(북미아이스하키)에는 New Generation이라고 불리는 젊은 스타선수가 있습니다.
리그를 짊어지고 가는 20대의 어린 선수들은 르뮤, 그레츠키를 넘어설 수 있다는 상상을 하게끔 만들죠 (물론, 설마~~ 가능하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도 많지만..)
그중 대표주자가 바로 워싱턴 캐피털스의 오베츠킨선수와 피츠버그 펭귄스의 시드니 크로스비 선수입니다.
이 NHL신성(新星)들이 드디어 맞붙습니다.
플레이오프 1라운드가 끝이 났는데, 워싱턴이 시리즈 전적 1승 3패에서 리버스 스윕을 달성하며 2라운드에 진출하면서 이들의 매치가 성사되었습니다. 대단한 매치가 성사된 것이죠.
아이스하키 최고의 자리를 향해서 한 발도 물러설 수 없는 이 두 스타들이 어떤 경기를 펼칠지 직접 볼 수는 없지만 설레임은 장난 아닙니다.
NHL의 가장 빅 이슈가 이들의 경기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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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한국팀의 손호성골리는 이번 대회 최우수 골리로, 권태안선수는 최우수 포워드로 선정되는 기쁨도 함께 누렸습니다. 대표팀의 맏형 박성민선수는 코치들이 뽑은 각팀 베스트 플레이어에 선정되었습니다.
권태안 선수는 5경기에서 7골 7어시스트를 기록해 14공격포인트로 공격부분 3위에 올랐으며, 이어 김근호선수, 송동환선수가 4위, 5위를 차지했습니다. 손호성선수는 경기당 1.66골이라는 최소실점을 기록하며, 전체 슛의 90%이상을 방어했습니다.
Div 2 A그룹 대회에 출전한 북한은 4전 4패로 최하위로 쳐져 강등위기에 처해있습니다. 마지막 경기가 1위를 달리고 있는 홈팀 세르비아와의 일전인데, Div 2에 잔류하기가 힘들 것 같습니다.
한편 Div 1 A그룹 대회에 출전하고 있는 일본팀은 크로아티아와 오스트리아를 각각 7:1로 이기며 2연승을 기록하고 있으며, 같은 그룹의 카자흐스탄 역시 리투아니아와 크로아티아를 5:1, 6:1로 이기며 2연승으로 선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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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2007년 세계선수권 디비전 2에서 1위를 차지하여, 디비전 1에 진출했던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다시 한번 승격을 꿈꾸며 출국했다. 4월 6일부터 불가리아 소비아에서 펼치지는 세계선수권 디비전 2 대회에 출전한다. 한국은 벨기에, 스페인, 멕시코, 남아공 그리고 불가리아와 한 조에 편성되었다. 현지시각 4월 6일 12시 스페인과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멕시코, 불가리아, 남아공, 멕시코와 차례대로 맞붙게 된다.
한국은 2008년 기준 세계랭킹 31위를 기록중이다. 한편 같은 그룹에 배정된 벨기에는 34위, 스페인은 36위, 불가리아는 32위, 멕시코 37위, 남아공은 42위를 기록해 한국보다 낮은 순위를 기록하고 있다. 한국이 다른 팀들에 비해 높은 랭킹을 차지해 우승의 가능성이 높다. 세계랭킹 바로 한 계단 아래인 홈팀 불가리아와의 승부가 이번 대회 우승의 분기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2007년 한국에서 열린 세계선수권 디비전 2 대회에서 한국은 4전 전승을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 6개팀이 2그룹에 배정되었지만, 북한선수단의 불참으로 5개팀만이 참가하여 펼쳐진 대회에서 한국은 멕시코, 호주, 이스라엘, 아이슬란드를 가볍게 제압하고 우승했다. 멕시코와의 개막전에서 이번 시즌 아시아 리그 신인왕 수상자인 김기성선수가 2골을 넣는 활약을 선보이며 6:1로 승리를 거두며 파죽의 4연승을 기록했다.
2008년 세계선수권 디비전 1, A그룹에 배정된 한국은 디비전 1 잔류를 위해 노력했지만, 5패(연장 1패 포함)으로 A그룹 최하위를 기록하며 디비전 2로 강등되는 아픔을 겪었다. 오스트리아, 카자흐스탄, 폴란드, 영국, 네덜란드와 함께 A그룹에 편성되었던 한국은 네덜란드와 연장승부를 펼치는 좋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연장에서 패하면서 최하위로 떨어지는 아쉬움을 삭혀야 했다.
지난해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이번 디비전 2 시리즈의 우승을 통해 다시 한번 세계의 높은 벽에 도전하고자 하는 아이스하키 팀의 건투를 빈다.
+ 2009 Division 3에는 그리스, 아일랜드, 룩셈부르그, 몽골, 뉴질랜드, 터키가 속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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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길었던 아시아 아이스하키 08-09시즌이 일본제지 크레인스의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플레이오프에서 안양한라를 힘겹게 꺾고(시리즈 전적 4승 3패) 결승라운드에 진출한 크레인스는 라이벌 세이부 프린스 래빗을 시리즈 전적 4승 3패로 힘겹게 제압하고 리그 세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었다.
3월 23일 열린 결승 7차전에서 크레인스는 이토 마사히토의 결승골을 잘지켜, 스즈키 타카히토 선수가 2골을 넣으며 분전한 세이부를 물리치고 우승 트로피를 들었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팀 해체를 선언한 세이부 프린스 래빗은 리그 우승 2회의 화려한 역사를 뒤로한 채 역사 속으로 사라질 전망이다.
결승 라운드에 진출한 두팀은 각 2회씩 우승한 저력이 있는 팀으로 리그 최대의 라이벌 팀이다. 결승 라운드도 명성에 걸맞게 일진일퇴의 공방을 펼쳤다. 지난해 우승팀 오지제지를 플레이오프에서 가볍게 이기고 올라간 세이부가, 7차전까지 가면서 체력을 소진한 크레인스에게 쉽게 승리를 거둘 것이라던 1차전을 크레인스는 4-2로 승리하며 결승라운드 기선을 제압했다. 세이부 역시 경기감각이 서서히 돌아온 2차전을 3-2로 이기며 승부를 원점을 돌렸다. 이어 크레인스가 두 경기를 이기며 쉽게 우승하는 듯 했지만, 저력의 세이부역시 만만치 않았다. 크레인스의 홈에서 펼쳐진 5차전을 7-4로 이기며, 결승 라운드를 홈으로 가져왔으며 6번째 경기를 4-3으로 이기면서 3승 3패 동률을 이뤘다. 마지막 경기에서 크레인스는 연속 3득점을 하며 기세를 올렸고, 2쿼터 후반부터 맹추격을 시작한 세이부는 2골을 넣으며 크레인스 턱밑까지 다가갔으나 거기서 끝이었다.
< 팀 해체를 앞둔 세이부 프린스 래빗 선수들이 3월 22일 경기 직후 승리의 기쁨을 나누며, 서로를 격려하고 있다.>
지난 9월부터 시작된 6개월의 대장정은 일본제지 크레인스가 리그 3번째 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쌓으며 막을 내렸고, 전통의 강호 세이부의 퇴장으로 씁쓸함을 남겼다. 세이부가 팀 해체를 선언하면서 내년 리그 참가여부가 불투명해지면서 09-10시즌은 일본팀 3, 한국팀 2, 중국팀 1등 총 6개 팀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경기수의 축소도 불가피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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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결승의 문턱을 넘어서지 못한 안양한라 아이스하키팀의 그간의 노력과 땀에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길었던 2008-2009년 아이스하키 아시아 리그도 챔피언 결정전만 남겨두게 되었습니다. 아쉽게도 안양한라는 정규리그 1위를 기록했지만, 결승의 문턱에서 일본의 벽을 넘지 못하고 물러설 수 밖에 없었습니다. 아시아리그 최초 한국팀 우승을 노리던 신예감독의 꿈도, 선수들을 투지도 일본의 높은 벽을 실감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한국야구가 난데없이 일본야구에게 콜드게임을 당하던 그날 안양한라는 일본의 일본제지 크레인스팀에게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이로써 선수들이 그토록 꿈꿨던 우승과 멀어졌습니다. 아쉽지만, 그것이 끝이었습니다. 관심을 갖는 이도 응원해주는 이들도 적었지만, 그들이 얼음위에서 넘어지며 치열하게 꾸었던 그 꿈은 다시 다음으로 미뤄야 했습니다.
세미파이널 성적 3승 4패, 홈에서 1승1패 후 경기에서도 2승 1패를 거두며 다시 홈에서 한 경기만 이기면 진출 할 수 있다는 안일함이 선수들을 2일 연속 역전패를 당하게 만들었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세미파이널이 진행되면서 주전선수들의 부상회복이 더디었으며, 시즌때 보여줬던 안정된 팀운영을 하지 못한 점이 내내 아쉽습니다. 무엇보다 우승을 갈망했던 선수들이었을텐데 말입니다.
아이스하키를 보다보면, 신문지면이나 티비화면에는 한두줄의 단신으로 밖에 나오지 않지만, 그 짧은 지면이나 화면을 넘어서는 선수들의 열정을 느낍니다. 차가운 얼음판위에서 아이스하키라는 종목이 있는 지도 모르는 수많은 사람들의 외면속에서 그들은 뜨거운 땀으로 얼음판을 녹일 기세로 모든 것을 바칩니다.
아시아 리그에서 한국팀이 한번도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한 적이 없었습니다. 시즌때 보여줬던 그들의 활약은 여전히 돌풍으로 그치며, 이변이라는 말로 대신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사실, 한국 아이스하키가 이런 성적을 보여주는 것 역시 믿기지 않을 만큼 놀라운 일입니다. 실업팀 2개, 대학팀 4개 이 적은 선수층으로 우리보다 곱절이나 많은 선수층을 가진 일본과 대등한 실력을 견준다는 것 자체가 믿기지 않는 일이라지요.
우승의 꿈은 멀어졌지만, 또다시 내년 시즌을 위해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할 선수들을 위해서 박수를 보냅니다. 처음 아시아리그를 시작할때 일본과 한국의 차이는 도무지 가늠할 수 없는 열 길 물과 같았지만, 이제 서서히 그 간격을 좁혀가는 한국 아이스하키에 응원을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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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안양한라가 마침내 아시아 리그 정상에 올랐습니다. 그동안 일본팀과의 격차를 좁히지 못해 중위권에 머물던 안양한라의 정규시즌 우승은 기적같은 일입니다. 나가노 올림픽을 개최하면서 아이스하키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으며 선수층도 한국과 비교가 되지 않는 일본을 제치고 한국이 우승했다는 것은 대단한 쾌거입니다.
비록 국내에서는 비인기종목의 설움을 당하고 있지만, 이들이 빙판위에서 얼마나 많은 땀을 흘렸는 지를 알 수 있었습니다. 그 우승으로 그 땀의 보상을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안양한라는 26승 10패(연장승패, 슛아웃 승패 포함)을 기록하며, 승점 76점을 획득하며 승점 73점을 획득한 세이부의 추격을 뿌리치며 정상의 자리에 올랐습니다. 안양한라는 하이원과의 개막경기에서 2연패하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습니다. 게다가 2번째 경기는 몰수패 선언을 당하며 팀분위기가 최악으로 치달았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챔피언팀 오지이글스를 홈으로 불러들여 2연승하며 분위기 반전 기회를 잡았습니다. 9월 4경기에서 2승 2패의 성적을 올렸습니다.
10월 니코아이스벅스와의 홈경기부터 안양한라는 9연승을 기록합니다. 일본팀과의 경기에서도 승리를 거두면서 상위권 진출에 성공합니다. 10월 4승 2패를 기록했으며 9연승으로 한참 상승세를 달리던 11에는 6승3패를 기록했습니다. 이후 12월 들어서 팀의 전력이 안정기로 접어들면서 7연승을 기록하며 8승 1패를 기록하며 선두경쟁에 본격적으로 돌입했습니다. 그리고 막판 혼탁하던 순위경쟁에 종지부를 찍듯이 마지막 6경기를 모두 이겨버리며 우승을 했습니다.
+
안양한라 우승의 원동력은 조화에 있습니다. 신구조화, 외국인선수와 국내선수와의 조화가 이뤄지면서 팀은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송동환선수의 복귀로 어린 선수들로 이뤄졌던 공격진에 노련미가 더해졌으며, 박우상, 김기성 콤비의 가세로 공격진에 패기를 더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시즌 팀에 합류한 외국인선수 존 아선수와 브래드 패스트선수가 강력한 디펜스라인을 구축하고, 돌아온 안양한라 선수 마르티넥 선수와 브록 라던스키선수가 각각 공격포인트 50포인트, 57포인트를 뽑아내며 날카로운 창 역할을 담당했습니다. 특히 마르티넥 선수는 37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국내 선수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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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아시아 리그에서 가장 많은 골을 넣은 팀은 바로 안양한라입니다. 36경기에서 150골을 터트리는 화끈한 공격력을 선보였습니다. 경기당 4골을 기록한 것입니다. 가장 많은 골을 성공시킨 경기는 안양한라의 23번째 경기였던 세이부와의 경기였으며 9골을 성공시켰습니다. 그만큼 안양한라는 공격적인 팀이었습니다. 공격포인트 랭킹 1위가 브록라던스키선수(29골, 28어시스트), 2위가 패트릭 마르티넥선수(13골, 37어시스트)가 차지했으며, 돌아온 아시아 로켓 송동환선수는 19골, 26어시스트, 공격포인트 45포인트로 공동 4위를 기록했습니다. 신인듀오 김기성과 박우상은 39공격포인트를 기록하며 공동 9위에 올랐습니다. 공격랭킹 10위권에 다섯 선수가 들정도로 강한 공격진을 선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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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감독 심의식 감독의 능력. 상상이상이었습니다. 올 시즌 처음 감독을 맡으면서 긴 리그를 이끌어 가는 것만으로도 칭찬받을 일이다 생각했는데 우승을 해버렸습니다. 지난 시즌과는 완전히 다른 외국인선수진, 군입대후 복귀하는 선수 등등 어수선한 선수단 사정으로 팀웍이 살아날 수 있을까? 심의식 감독은 팀웍을 어떻게 만들 것인가에 대한 우려섞인 시선을 보냈던 저로써는 놀랍다는 말밖에 할 수 없습니다. 신인듀오 김기성, 박우상선수를 중용하면서 위기를 기회로 만들지 않았나 싶습니다. 기존 뛰어난 공격수들도 많지만, 이들을 점차적으로 중요한 시점에서 우선적으로 기용하면서 다른 선수들에게도 능력위주의 기용이라는 자신의 틀을 선수단이 완전히 받아들이게 만들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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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한라의 이번시즌 홈관중은 평균 1,024명이었으며 가장 많은 관객이 찾은 경기는 9월 28일 있었던 지난해 챔피언팀 오지이글스와의 경기였습니다. 관중수는 1,913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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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초 재밌는 경기였는데..
오늘 너무 바빠서 리뷰 쓸 시간이 없어요.
간단 정리
1위팀 안양한라
- 아시아리그 최초 한국팀 우승에 도전하다.
- 이기면 무조건 우승, 지면 우리나라 축구의 전유물 경우의 수 따져야 함
3위팀 세이부
- 우승을 위해서 무조건 이겨야 함
근데 1피리어드에 2:0으로 세이부가 앞서나가고,
2피리어드 시작과 동시에 세이부가 한골 추가 3:0.
여기서 안양한라 엄청 힘내서 겨우 동점 만들어냄
3:3으로 2피리어드 끝남
3피리어드 시작과 동시에
세이부 골로 세이부가 앞서나감
10분있다가 안양한라 동점 만듬
그러자 곧바로 세이부가 골넣어서 5:4
끝나기 1분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안양한라 골리 빼고 공격수 투입
5:5동점.
연장전 돌입,
동점으로 끝남.
피말림.
승부샷 돌입
안양 승리
그래서 안양한라는 남은 한 경기에서 지지만 않으면 무조건 우승(연장전가도 우승)
세이부 남은 경기 두 경기 다 이기고 경우의 수 따져야 함.
복잡하게 되었는데,
세이부는 잔여경기중 한 경기가 하이원
안양한라는 하이원과 최종전
결국 하이원 마음대로 우승팀 가려짐
아시아리그에서 안양한라가 우승하면 이건 초특급 경사임.
간단한 리뷰였슴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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