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의식
-
안양한라, 아시아 정상에 서다.카테고리 없음 2009. 1. 29. 17:28
안양한라가 마침내 아시아 리그 정상에 올랐습니다. 그동안 일본팀과의 격차를 좁히지 못해 중위권에 머물던 안양한라의 정규시즌 우승은 기적같은 일입니다. 나가노 올림픽을 개최하면서 아이스하키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으며 선수층도 한국과 비교가 되지 않는 일본을 제치고 한국이 우승했다는 것은 대단한 쾌거입니다. 비록 국내에서는 비인기종목의 설움을 당하고 있지만, 이들이 빙판위에서 얼마나 많은 땀을 흘렸는 지를 알 수 있었습니다. 그 우승으로 그 땀의 보상을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안양한라는 26승 10패(연장승패, 슛아웃 승패 포함)을 기록하며, 승점 76점을 획득하며 승점 73점을 획득한 세이부의 추격을 뿌리치며 정상의 자리에 올랐습니다. 안양한라는 하이원과의 개막경기에서 2연패하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습니다. 게..
-
철 지난 아이스하키 영상들카테고리 없음 2008. 12. 25. 13:06
AL IceHockey 08-09 Oct. 05. 08. Rabbits vs AnYangHalla 현재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세이부와 2위를 달리고 있는 안양한라의 지난 경기 하이라이트 안양한라는 세이부보다 2경기 적게했으며 양팀의 승점차는 4점에 불과해 언제 뒤집힐 지도 모르는 상황. 안양한라가 1위 탈환하는 것이 예상외로 쉬울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세이부는 올 시즌을 끝으로 팀을 해체하기로 한 상황이니다. 우울한 소식입니다. 세이부는 분명 아시아리그에서는 수준높은 경기를 보여준 팀이기 때문에 그 아쉬움은 더 큽니다. 리그 1위팀이 경제 불황의 이유로 해체하는 아쉬움이 이 팀으로 끝나길 바랍니다. 경기는 안양의 아쉬운 패배. 아시아 리그 최고의 한국더비. 한국팀이 2개 팀이기때문에 한국에서는 가장..
-
다시 시작되는 얼음위의 열기카테고리 없음 2008. 9. 3. 00:30
다시 경기는 시작된다. 숨막히는 그들의 열기가 텅빈 얼음판을 녹인다. 온 몸을 던지는 승부의 세계, 하지만 그들에게 돌아오는 것은 언제나 얼음처럼 차가운 시선 그리고 냉대. 비인기종목이라 쉽게 말하지마라. 우리는 얼음판위에 모든 것을 걸었다. 빙판위의 삼국지. 한국, 일본, 중국의 한 치도 양보할 수 없는 자존심의 대결. 2008-2009 아시아 아이스하키리그가 안양컵 대회를 시작으로 대장정에 돌입한다. 바로 내일, 9월 3일 안양 아이스링크에서 ... 롯데가 잘 나가서 신경 못 쓰고 있었는데 드디어 아이스하키 리그도 시작됩니다. 시범경기 격인 안양컵대회가 하이원과 안양한라의 경기로 내일부터 시작되는데요. 무료 입장이니 안양이나 근처에 사시는 분들은 한번 관전해보시는 것도 색다른 경험이 될 것이라 믿습니..
-
몇 가지 아이스하키 소식카테고리 없음 2008. 3. 14. 18:08
#1. 안양한라 감독 교체 우리나라 기업 중에서 가장 아이스하키에 신경을 많이 쓰는 기업이 바로 한라입니다. 지난 IMF때도 다른 팀들이 줄줄이 해체될 때도 명맥을 어렵게 유지했습니다. 그리고 한국내에서 아이스하키리그가 제대로 운영되지 않자, 일본 팀들에게 아시아리그를 먼저 제안해서 지금까지 아시아리그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강원도 원주에 있는 한라대학교가 있는 한라에서 운영하고 있는 대학교죠. 안양한라 경기가 있을때마다 지원자를 받아 안양까지 원정응원을 하기도 합니다. 그만큼 아이스하키 저변확대를 위해서 힘쓰는 기업이죠. 안양한라에는 독보적인 선수가 한 명있었습니다. 한국 출신선수로(교포 선수를 제외하고) 전설이라 불릴만한 선수가 바로 심의식 선수였죠. 연대를 졸업하고 94년 만도위니아(안양한라의 전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