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과 지난 해 챔피언인 오지제지의 경기가 있었더랬죠. 어울림누리링크는 어울림공원(? 정확한 명칭은 몰라서)안에 있는데 복합시설이에요. 축구경기장, 공연하는 전용극장, 어울림링크, 수영장 등등이 모여있는 벌써 낙엽이 지는게 가을이 성큼 왔더라구요. 암튼 중요한 것은 그게 아니고 그곳에 하이원측에서 준비한 응원단이 있었습니다. 저는 응원단의 반대쪽에서 관람을 했는데 얼핏 보이는 응원단장(정장을 말쑥히 차려입었더라능)이 익숙해보이는 거에요. ..
거침없는 기세, 아무도 막지 못했다. 올 시즌 돌풍의 주역이었던 하이원도 전년도 챔피언 크레인스도. 플레이오프 9전 9승 거칠 것 없는 기세로 오지제지는 리그 사상 첫 우승 트로피를 집어들었다. 오지제지의 우승을 예상한 이가 있을까? 일본 중위권팀이 그들을 말하는 대명사였으며 올 시즌 정규리그 3위를 했을때도 우승을 하리라는 예상을 한 이가 없었을 것이다. 단, 오지제지의 선수들과 코칭스태프를 제외하고는 말이다. 그들은 플레이오프를 매우 착실히..
#1. 안양한라 감독 교체 우리나라 기업 중에서 가장 아이스하키에 신경을 많이 쓰는 기업이 바로 한라입니다. 지난 IMF때도 다른 팀들이 줄줄이 해체될 때도 명맥을 어렵게 유지했습니다. 그리고 한국내에서 아이스하키리그가 제대로 운영되지 않자, 일본 팀들에게 아시아리그를 먼저 제안해서 지금까지 아시아리그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강원도 원주에 있는 한라대학교가 있는 한라에서 운영하고 있는 대학교죠. 안양한라 경기가 있을때마다 지원자를 받아 안양까지 원정..
세이부가 하이원을 승점 3점차로 물리치고, 우승기를 들었습니다. 세이부는 30경기를 치르는 동안 20승 1무 9패로 승점 61점을 기록하며, 30전 17승 5무(2연장승, 1무, 2연장패) 8패로 58점을 획득한 하이원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한 것입니다. 하이원은 시즌 막판 크레인스와 안양한라에게 3연패를 당하며, 아쉽게도 2위에 올랐습니다. 하이원이 2위에 오른 것은 팀 창단 후 가장 좋은 성적입니다. 안양한라도 1차례 2위를 기록한 적이있지만, ..
아이스하키 아시아 리그가 시작되었습니다. 초반이긴 하지만 이변도 많고, 시즌을 거듭할 수록 전력도 많이 평준화된 것 같습니다. 작년 시즌 초반에도 강원랜드(현, 하이원)의 돌풍이 있긴 했지만, 올해는 좀 다른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습니다. 아직 경기가 많이 진행되지 않았지만, 많이 한 팀은 8경기 적게한 팀은 2경기씩 했는데 순위표가 요동을 치고 있습니다. 아니 앞으로 더 요동칠 가능성이 높습니다. 우선 하이원과 오지제지의 돌풍이 눈에 뜁니다. ..
오랜만에 아이스하키 소식을 올려봅니다. 지난 번 평창 동계올림픽에 관한 글을 올린 적이 있으니 꽤나 오래된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합니다. 동계올림픽을 개최하고, 또한 성공적대회로 이끌긴 위해서는 개최국의 실력또한 향상시켜야 한다는 내용을 올린 적이 있습니다. 아이스하키는 국내 리그만으로는 도저히 실력을 향상시킬 방법이 없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였는데, 지난 3년간 아시아리그가 창립되어, 한중일 실업팀들이 참가하면서 기량을 겨루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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