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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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이스하키 선수권대회, 대명 상무 우승카테고리 없음 2013. 12. 3. 10:30
전국 아이스하키 선수권대회가 막을 내렸습니다. 대명 상무가 하이원을 3:2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17명 남짓한 얇은 선수층으로 일군 쾌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외국인 선수 하나 없이 이룬 우승으로 포항의 K리그 우승과 맞먹는 우승이라고 할 수 있겠죠. (사실, 울산 현대의 팬으로써, 포항스틸러스의 우승은 축하하고, 그들의 축구에 경의를 표하지만 팬으로써 가슴아픈 이야기입니다. ㅠㅠ) 이번 전국아이스하키 선수권대회는 풍성했습니다. 해체되었던 광운대가 부활하여 참여했으며, 실업선수 출신 무적(無籍)선수들이 워리워스라는 팀을 꾸려 참여했습니다. 그리고, 올해 다시 창설된 상무가 참여하는 등 역대 대회 중 가장 많은 팀이 참여한 대회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한국 아이스하키 대회 중 가장 권위있는 대회에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