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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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성과 아쉬움이 교차한 디비전 1시리즈카테고리 없음 2008. 4. 21. 23:32
세계아이스하키 선수권 디비전 1 A리그의 경기가 모두 끝났다. 한국은 디비전 1 A에 잔류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였지만, 승점을 한점도 올리지 못하며 디비전2시리즈로 강등되고 말았다. 홈팀인 오스트리아가 5전 전승으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높은 세계의 벽을 느낄 수 있는 시리즈였다. 그렇지만 한 편으로는 가능성을 확인한 대회라고 자평할 수도 있으며, 선수들에게 기량향상의 터닝포인트가 될 만한 대회였다고도 할 수 있다. 80년대 이후에 태어난 선수들이 국가대표의 주축으로 성장하며 자연스러운 세대교체가 진행되었으며, 이들이 이전의 국제대회와 다른 수준의 팀들과 경기를 하면서 많은 자극을 받았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는 내년에 치러질 디비전2 시리즈에서 큰 자산이 될 것이며, 다시 디비전 1시리즈에 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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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선수권 2일째]대회 첫골을 기록한 한국, 그러나 높은 세계벽카테고리 없음 2008. 4. 16. 00:27
한국은 첫 경기에서 개최국인 오스트리아를 맞아 8:0으로 대패했습니다. 현저한 기량차이로 인해서 힘한번 제대로 못 써보고 그냥 경기를 내줬습니다. 솔직히 오스트리아와의 경기에서 승리나 혹은 대등한 경기를 바랬던 것은 아니였죠. 첫 경기에 8:0으로 졌다는 경험, 그리고 NHL스타 토마스 바넥과의 조우라는 점에서 선수들에게 좋은 경험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경기 첫 날 오스트리아와 경기하는 한국 선수들 그래서 다음 경기였던 카자흐스탄전에서 그 효과가 나타나길 기대했습니다. 카자흐스탄과는 아시안 게임에서 경기를 치른 적이 있기때문에 그럴리는 없겠지만, 그래도 그래도 약간의 기대를 품었습니다. 뭐 결과는 5:1입니다. 이번 대회에서 팀 첫 골이 터졌네요. 물론 3피리어드에 나왔지만 말입니다. 경기를 직접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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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하키 세계선수권 챔피언쉽카테고리 없음 2008. 4. 14. 00:26
스포츠 2.0에서 드디어 아이스하키 기사가 나왔습니다. 이로써 2번째 등장했죠. 아이스하키에 대한 기사는 지난 아시아리그가 시작되기전 안양한라를 위주로 기사가 나온 적이 있습니다. 안양한라의 성적은 좋지 못했지만, 그래도 아이스하키에 대한 기사가 처음으로 나왔다는 점에서 무척 기분이 좋았던 기억이 있는데 이번에는 세계선수권 대회 디비전 1 출전소식 관련해서 나오더군요. 여타 스포츠 종목과 달리 아이스하키의 국제대회는 각 레벨이 존재합니다. 유럽의 클럽축구 대항전 처럼 말입니다. 물론 리그에 따라 출전권이 배당되지는 않지만 말입니다. 아이스하키의 국제대회는 그 레벨에 따라서 World Championship/디비전 1 A/디비전 1 B/디비전 2 A/디비전 2B/디비전 3/디비전 3Q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