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별선수권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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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이겨야 우승이다.카테고리 없음 2007. 11. 13. 13:10
지난 시즌 하이원의 주전 골리였던 손호성의 빈자리를 훌륭히 메꿔주고 있는 신인 골리 엄현승선수 @연합뉴스 실업팀간의 대결로 압축될 것 같았던 아이스하키 종별선수권대회가 고려대와 하이원의 일전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금일 4시에 결승전이 치뤄집니다. 총감독의 무모한 체벌과 비인간적인 지도방식등이 언론에 오르내리고, 이에대한 진실게임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고려대는 라이벌 연세대를 4:3으로 물리치고 결승에 안착했습니다. 고려대학교가 올해 대회에 참가하는 것은 전국체전을 제외하고 처음입니다. 실전감각이 떨어져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기 힘들 것 같다는 예상을 하였지만, 거침없는 기세로 결승전에 올랐습니다. 대학최강의 면모를 자랑하는 연세대와 겨룬 준결승에서 3피리어드에서만 4골을 넣는 기염을 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