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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한라, 아시아 정상에 오르다.카테고리 없음 2010. 3. 28. 22:04
안양한라가 드디어 비 일본팀 최초로 "아이스하키 아시아리그"의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습니다. 3월 28일 일본 쿠시로 단쪼 아레나에서 펼쳐진 결승 5차전에서 전년도 우승팀인 "일본제지 크레인스"를 연장접전끝에 5:4로 물리치고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습니다. 2009 - 2010년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하며 정규리그 2연패를 차지한 안양한라는 일본제지 크레인스와의 홈경기에서 2연승을 거두면서 우승을 목전에 두었습니다. 그러나 3차전, 4차전을 패배하면서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습니다. 마지막 경기인 5차전에서 선제골을 먼저 내줬지만, 끝질기게 추격하면서 3피리어드를 5:5로 마쳤습니다. 연장에서 주장인 김우재선수가 라던스키선수의 어시스트를 골로 연결하면서 길었던 경기의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이로써 안양한라는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