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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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들카테고리 없음 2008. 1. 29. 08:40
#1. "**아, 핸드볼 재경기 응원하러가지 않을래?" "예?, 일본이잖아요" "응, 근데 여행상품으로 싸게 나왔어. 난 취재하고 넌 응원하고 말이야" "힘들것 같은데요. 무주에서 보드들고 만나요" 연합뉴스에서 기자를 하고 있는 선배가 한말이다.. 말그대로 응원하러 가잔 말. 물론 자신은 가겠지만, 그래도 한 사람이라도 더 가면 응원의 목소리가 더 커질 것이라는 말. 그러니까 생각해보면 지난 주 목요일에 만나서 아직 은퇴하지 않은 조치효선수와 윤경신의 복귀 등등으로 핸드볼 이야기에 빠져있었습니다. 그래서 선배가 제게 제안을 했던 것이지요. 하지만, 전 핸드볼에 관심이 있는 것이지 좋아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이야기 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니까 핸드볼을 보기위해서 일본에 갈 여행비를 손수 지불하고, 애국심 혹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