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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베츠킨 먼저 웃다.카테고리 없음 2009. 5. 4. 08:37
크로스비와 오베츠킨이라는 두 신성의 대결로 세계인의 관심을 끌고 있는
NHL 세미파이널, 워싱턴 vs 피츠버그의 첫 경기는
워싱턴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크로스비가 선제골을 성공시키며 피츠버그가 앞서갔지만,
오베츠킨은 역전골을 성공시키며 워싱턴의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하지만 이 경기의 영웅은 따로 있었으니,
워싱턴의 골리 "발라모프"선수입니다.
2피리어가 끝나갈때쯤
크로스비가 오픈찬스에서 완벽한 슈팅을 한 것을
스틱으로 걷어내는 슈퍼세이브는 정말 대단했습니다.
이 슈퍼세이브 한 방으로
워싱턴은 플옵 1차전을 리버스 스윕하며 올라온 상승세를 그대로 몰아갈 수 있는 교두보가 된 것 같습니다.
아직 시리즈가 다 끝나지 않아서
크로스비 vs 오베츠킨의 싸움이 누구의 승리다라고 말을 하지못하지만,
첫 경기부터 세간의 관심과 기대가 틀린 것이 아님을 증명한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