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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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리그 중간 점검!!카테고리 없음 2008. 12. 1. 16:58
2008-2009 아이스하키 아시아 리그가 진행 중이다. 전체 126경기 중 70경기가 끝난 현재 2강 3중 2약의 형태로 진행됐다. 전통의 강호 일본제지 크레인스가 1위, 세이부 프린스 래빗츠가 2위를 달리며 2강체제를 확립했다. 그리고 지난해 챔피언 오지이글스와 안양한라, 하이원 이 3중을 형성하였으며, 차이나샤크스와 니코아이스벅스는 각각 3승씩을 기록하며 하위권으로 쳐졌다. 2003-2004년 시즌 일본제지 크레인스 우승 2004-2005년 정규 리그 : 일본제지 크레인스 1위 플레이오프 우승 : 고쿠도 아이스하키팀(현 일본제지 크레인스) 2005-2006년 정규 리그 : 일본제지 크레인스 1위 플레이오프 우승 : 고쿠도 아이스하키팀(현 일본제지 크레인스) 2006-2007년 일본제지 크레인스 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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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님, 뭘 보고 쓰셨나요?카테고리 없음 2008. 10. 23. 12:38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87&aid=0000180060 기자님, 이렇게 기사를 쓰시면 안되죠!! 2007-2008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신인상 수상자인 엄현승이 1피리어드 시작 3분31초 만에 첫 골을 성공시켰다. 엄현승은 골리(일반적으로 골키퍼)인데 골을 기록했다는 기사를 보고 우왕 도대체 어떻게 된 상황이지 하고 리그 홈페이지에 들어가봤습니다. 그랬더니 어디에도 엄현승의 이름은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다만 선발 골리 출전 선수로만 나오더군요. 도대체 기자는 기사를 어떻게 썼을 까요? 또한 가나마루 하사시가 결승골을 넣었다고 했습니다. 근데, 두번째 골은 송치영선수가 기록했습니다. 이거 기사에서 맞는 것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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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원, 시즌 첫 패카테고리 없음 2008. 9. 26. 00:25
+. 아쉬운 패배. 하이원의 입장에서 보면 참 아쉬운 패배입니다. 1피리어드를 1:1로 마친 후 2피리어드에서 2골을 내주며 3:1로 끌려갔습니다. 하지만 마지막 피리어드에서 1점을 추가하며 추격의 고삐를 당겼는데 수비수의 결정적 실수(축구로 치면 설기현의 역주행 혹은 백 패스 미스)로 인해 오지이글스에게 추가골을 내주며 무릎을 꿇고 말았습니다. 시종일관 오지이글스의 페이스로 경기가 진행되었지만, 1피리어도 실점 후 동점으로 피리어드를 마감하면서 대등한 경기력을 선보였는데, 잠시 정신줄을 놓아버린게 경기를 놓치는 결과가 발생했습니다. +. 알렉스 김 알렉스 김은 지난 시즌 아시아리그 득점왕에 오른 선수입니다. 오늘 경기에서 가장 돋보인 선수도 역시 알렉스 김입니다. 1피리어드 종료 직전 자신의 진가를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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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성과 아쉬움이 교차한 디비전 1시리즈카테고리 없음 2008. 4. 21. 23:32
세계아이스하키 선수권 디비전 1 A리그의 경기가 모두 끝났다. 한국은 디비전 1 A에 잔류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였지만, 승점을 한점도 올리지 못하며 디비전2시리즈로 강등되고 말았다. 홈팀인 오스트리아가 5전 전승으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높은 세계의 벽을 느낄 수 있는 시리즈였다. 그렇지만 한 편으로는 가능성을 확인한 대회라고 자평할 수도 있으며, 선수들에게 기량향상의 터닝포인트가 될 만한 대회였다고도 할 수 있다. 80년대 이후에 태어난 선수들이 국가대표의 주축으로 성장하며 자연스러운 세대교체가 진행되었으며, 이들이 이전의 국제대회와 다른 수준의 팀들과 경기를 하면서 많은 자극을 받았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는 내년에 치러질 디비전2 시리즈에서 큰 자산이 될 것이며, 다시 디비전 1시리즈에 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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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선수권 2일째]대회 첫골을 기록한 한국, 그러나 높은 세계벽카테고리 없음 2008. 4. 16. 00:27
한국은 첫 경기에서 개최국인 오스트리아를 맞아 8:0으로 대패했습니다. 현저한 기량차이로 인해서 힘한번 제대로 못 써보고 그냥 경기를 내줬습니다. 솔직히 오스트리아와의 경기에서 승리나 혹은 대등한 경기를 바랬던 것은 아니였죠. 첫 경기에 8:0으로 졌다는 경험, 그리고 NHL스타 토마스 바넥과의 조우라는 점에서 선수들에게 좋은 경험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경기 첫 날 오스트리아와 경기하는 한국 선수들 그래서 다음 경기였던 카자흐스탄전에서 그 효과가 나타나길 기대했습니다. 카자흐스탄과는 아시안 게임에서 경기를 치른 적이 있기때문에 그럴리는 없겠지만, 그래도 그래도 약간의 기대를 품었습니다. 뭐 결과는 5:1입니다. 이번 대회에서 팀 첫 골이 터졌네요. 물론 3피리어드에 나왔지만 말입니다. 경기를 직접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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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아시아리그 정규시즌, 세이부 우승하다카테고리 없음 2008. 1. 29. 15:54
세이부가 하이원을 승점 3점차로 물리치고, 우승기를 들었습니다. 세이부는 30경기를 치르는 동안 20승 1무 9패로 승점 61점을 기록하며, 30전 17승 5무(2연장승, 1무, 2연장패) 8패로 58점을 획득한 하이원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한 것입니다. 하이원은 시즌 막판 크레인스와 안양한라에게 3연패를 당하며, 아쉽게도 2위에 올랐습니다. 하이원이 2위에 오른 것은 팀 창단 후 가장 좋은 성적입니다. 안양한라도 1차례 2위를 기록한 적이있지만, 지난 시즌부터 하향세를 그리며 이번 시즌에도 역시 5위에 그쳤습니다. 안양한라는 30전 13승 4무(1연장승, 2무, 1연장패) 13패로 승점 44점으로 세이부, 하이원, 오지제지(57점), 크레인스(50점)에 이어 5위에 머물렀습니다. 니코아이스벅스는 승점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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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 골리로 성장하는 엄현승카테고리 없음 2007. 11. 21. 09:58
지난 일요일 스포츠 기자로 일하시는 선배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지금 현재 아이스하키경기를 취재하러가는데 잘 모르겠다. 혹시 인터뷰할 만한 선수가 있다면 추천좀 해달라.'라는 말을 하더군요. 하이원 vs 안양한라의 경기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하이원의 골리 엄현승 선수를 추천했습니다. 물론 선배도 이름과 기록은 알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엄현승 선수를 인터뷰하겠다라는 결정을 내리고 질문거리를 물어보셔서 여러가지 말했던 적이 있습니다. 사실, 저는 엄현승 골리가 일본 골리들 키쿠치나 이시카와에 밀려 리그 3위권을 달리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오늘 아침 기록을 살펴보니 엄현승골리가 아시아리그 1위를 기록하고 있더군요. 물론 1경기에 출전해 18개의 슈팅 중 1골만을 허용한 세이부의 백업골리 카타야마 가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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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이겨야 우승이다.카테고리 없음 2007. 11. 13. 13:10
지난 시즌 하이원의 주전 골리였던 손호성의 빈자리를 훌륭히 메꿔주고 있는 신인 골리 엄현승선수 @연합뉴스 실업팀간의 대결로 압축될 것 같았던 아이스하키 종별선수권대회가 고려대와 하이원의 일전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금일 4시에 결승전이 치뤄집니다. 총감독의 무모한 체벌과 비인간적인 지도방식등이 언론에 오르내리고, 이에대한 진실게임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고려대는 라이벌 연세대를 4:3으로 물리치고 결승에 안착했습니다. 고려대학교가 올해 대회에 참가하는 것은 전국체전을 제외하고 처음입니다. 실전감각이 떨어져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기 힘들 것 같다는 예상을 하였지만, 거침없는 기세로 결승전에 올랐습니다. 대학최강의 면모를 자랑하는 연세대와 겨룬 준결승에서 3피리어드에서만 4골을 넣는 기염을 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