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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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시작되는 얼음위의 열기카테고리 없음 2008. 9. 3. 00:30
다시 경기는 시작된다. 숨막히는 그들의 열기가 텅빈 얼음판을 녹인다. 온 몸을 던지는 승부의 세계, 하지만 그들에게 돌아오는 것은 언제나 얼음처럼 차가운 시선 그리고 냉대. 비인기종목이라 쉽게 말하지마라. 우리는 얼음판위에 모든 것을 걸었다. 빙판위의 삼국지. 한국, 일본, 중국의 한 치도 양보할 수 없는 자존심의 대결. 2008-2009 아시아 아이스하키리그가 안양컵 대회를 시작으로 대장정에 돌입한다. 바로 내일, 9월 3일 안양 아이스링크에서 ... 롯데가 잘 나가서 신경 못 쓰고 있었는데 드디어 아이스하키 리그도 시작됩니다. 시범경기 격인 안양컵대회가 하이원과 안양한라의 경기로 내일부터 시작되는데요. 무료 입장이니 안양이나 근처에 사시는 분들은 한번 관전해보시는 것도 색다른 경험이 될 것이라 믿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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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리그 소식카테고리 없음 2007. 8. 7. 17:48
오랜만에 아이스하키 소식을 올려봅니다. 지난 번 평창 동계올림픽에 관한 글을 올린 적이 있으니 꽤나 오래된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합니다. 동계올림픽을 개최하고, 또한 성공적대회로 이끌긴 위해서는 개최국의 실력또한 향상시켜야 한다는 내용을 올린 적이 있습니다. 아이스하키는 국내 리그만으로는 도저히 실력을 향상시킬 방법이 없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였는데, 지난 3년간 아시아리그가 창립되어, 한중일 실업팀들이 참가하면서 기량을 겨루고 있습니다. 아시아리그에서 중국 팀들은 꾸준한 하락세를 그리고 있는 반면, 한국팀들은 일본과의 격차를 줄여가고 있습니다. 그 결과 올 해 초 동계 아시안 게임에서 중국을 꺾고 동메달을 따는 쾌거를 이룩하기도 하였습니다. 올해 역시 아시아 리그가 계획되어 있습니다. 일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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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아이스하키 소식카테고리 없음 2007. 6. 1. 02:51
1. 유한철배 전국대회(대학부) 무산 아이스하키 대학부 대회인 유한철배 전국대회가 무산되었습니다. 일단 기사에 보도된 바에 따르면 한양대와 경희대 이외에 참가신청을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일전에 광운대 해체 소식이 있었는데 그것은 아마도 오보였나봅니다. 일단 팀은 계속 유지되는 것 같습니다. 지난 아이스하키 선수 부정입학에 관한 비리가 터지면서 직격탄을 맞은 연세대는 어수선한 팀분위기 탓에 연습이 안되어 있으며, 고대는 부상선수가 너무 많은 점, 광운대는 선수단이 워낙 소규모인데다가 부상선수가 많다고 하네요. 참, 어렵습니다. 아이스하키 왜 이렇게 되었을까요? 부유층의 전유물이다 이런 이야기나와도 운동선수의 어려움을 알고 열심히하는 모습도 보여줘서 좋아하고 응원하는데 요즘 보이는 모습은 심히 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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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아이스하키리그 그 막바지 이야기카테고리 없음 2006. 12. 26. 23:12
아시아 리그가 막바지로 치닫고 있다. 8개팀은 각각 28경기, 26경기, 24경기를 치른 현재 시즌 초 예상대로 일본팀들이 상위권을 형성하고 있으며, 한국의 강원랜드와 안양한라가 중위권을 형성하며 플레이오프 진출을 예약해논 상태다. 8개팀 중에서 상위 6개팀이 진출하는 플레이오프 진출팀의 면면은 사실상 굳어졌다. 이제부터는 본격적인 순위싸움만 남은 상태다. 1. 현재 순위 현재순위는 아래 사이트를 참조해주세요 ( Html언어로 만들었는데 순위표가 가장 아래로 내려가는 상황이 발생해 같이 못 올려죄송... 이쪽이랑 잘 안 친해서) http://www.alhockey.com/popup/7/standings.html 12월 26일 현재, Nippon Paper Cranes가 28경기를 치뤄 승점 70점으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