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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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가지 아이스하키 소식카테고리 없음 2008. 3. 14. 18:08
#1. 안양한라 감독 교체 우리나라 기업 중에서 가장 아이스하키에 신경을 많이 쓰는 기업이 바로 한라입니다. 지난 IMF때도 다른 팀들이 줄줄이 해체될 때도 명맥을 어렵게 유지했습니다. 그리고 한국내에서 아이스하키리그가 제대로 운영되지 않자, 일본 팀들에게 아시아리그를 먼저 제안해서 지금까지 아시아리그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강원도 원주에 있는 한라대학교가 있는 한라에서 운영하고 있는 대학교죠. 안양한라 경기가 있을때마다 지원자를 받아 안양까지 원정응원을 하기도 합니다. 그만큼 아이스하키 저변확대를 위해서 힘쓰는 기업이죠. 안양한라에는 독보적인 선수가 한 명있었습니다. 한국 출신선수로(교포 선수를 제외하고) 전설이라 불릴만한 선수가 바로 심의식 선수였죠. 연대를 졸업하고 94년 만도위니아(안양한라의 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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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아시아리그 정규시즌, 세이부 우승하다카테고리 없음 2008. 1. 29. 15:54
세이부가 하이원을 승점 3점차로 물리치고, 우승기를 들었습니다. 세이부는 30경기를 치르는 동안 20승 1무 9패로 승점 61점을 기록하며, 30전 17승 5무(2연장승, 1무, 2연장패) 8패로 58점을 획득한 하이원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한 것입니다. 하이원은 시즌 막판 크레인스와 안양한라에게 3연패를 당하며, 아쉽게도 2위에 올랐습니다. 하이원이 2위에 오른 것은 팀 창단 후 가장 좋은 성적입니다. 안양한라도 1차례 2위를 기록한 적이있지만, 지난 시즌부터 하향세를 그리며 이번 시즌에도 역시 5위에 그쳤습니다. 안양한라는 30전 13승 4무(1연장승, 2무, 1연장패) 13패로 승점 44점으로 세이부, 하이원, 오지제지(57점), 크레인스(50점)에 이어 5위에 머물렀습니다. 니코아이스벅스는 승점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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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 외면하는 그들만의 잔치카테고리 없음 2007. 11. 5. 15:39
제62회 전국 종합아이스하키 선수권대회 2007.11. 06(화) ~ 11. 13(화) 장소: 목동아이스링크 날 짜 요 일 12:20 12:40 13:00-15:00 15:20 15:40 16:00-18:00 11월 06일 화 웜업 정빙 경희대 : 안양한라 웜업 정빙 한양대 : 하이원 11월 07일 수 웜업 정빙 연세대 : 경희대 웜업 정빙 - 11월 08일 목 웜업 정빙 고려대 : 한양대 웜업 정빙 안양한라 : 연세대 날 짜 요 일 16:20 16:40 17:00-19:00 11월 09일 금 웜업 정빙 하이원 : 고려대 날 짜 요 일 12:20 12:40 13:00-15:00 15:20 15:40 16:00-18:00 11월 12일 월 웜업 정빙 준결 (A조1위:B조2위) 웜업 정빙 준결 (B조1위: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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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하키] 챔피언 탈환에 시동거는 세이부카테고리 없음 2007. 10. 25. 15:38
안양한라와의 경기 모습 사진을 구하지 못했습니다. 지난 6일에 있었던 High 1과의 경기중의 모습입니다. 어제 도쿄에서 세이부 래빗과 안양한라의 아시아 리그 첫 대결이 있었습니다. 시즌 초반 1위를 질주하며 지난 해 일본제지 크레인에게 내줬던 챔피언 탈환을 노리는 세이부. 시범경기 우승을 발판으로 상위권 도약을 노리는 안양한라와의 경기였습니다. 연승행진을 이어가고 있던 양 팀이 외나무다리에서 만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본 원정에서 니코 아이스벅스를 맞아 2연승하며 상승세를 이어가던 안양한라, 홈에서 High 1에게 불의의 일격을 당한 후 차이나 샤크스, 오지제지를 맞이하여 3승 1무를 기록중인 세이부. 물러설 수 없는 일전이었습니다. 1. 막아야 산다 양 팀경기는 한국, 일본 아이스하키를 대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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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한라, 프리스즌 우승컵을 거머지다.카테고리 없음 2007. 9. 10. 13:17
안양한라가 일본팀들을 셧아웃 시키면서 전승으로 시범경기에서 우승했습니다. 사실 경기를 못 봐서 말하기가 미묘한 부분이지만, 안양한라 지난 해 전력보다 한 계단 올라선 것으로 보였습니다. 사실상 국대팀이라고 말해도 무방할 정도로 국내 인적자원이 풍부합니다. 지난해 강원랜드(현, 하이원)에게 밀린 것이 국내 아이스하키의 맹주라는 자존심에 스크래치를 냈던 모양입니다. 그래서 공격적으로 선수들을 보강한 것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그렇더라도 단 기간에 절반이상 바뀐 팀 구성요원임에도 불구하고 탄탄한 조직력을 내세워 이번 대회를 우승했다는 것은 높이 사줄만 한 것 아닐까 생각합니다. 물론 시범경기일뿐이지만 말입니다. 이번 시즌에는 하이원보다는 안양한라가 더 높은 순위를 차지하는 것은 당연시되고 있으며, 잘 하면 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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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한라, 지난 해 우승팀 크레인스에 승리카테고리 없음 2007. 9. 7. 10:52
아이스하키 소식입니다. 안양한라가 지난 해 우승팀 크레인스를 덜컥 잡아버렸습니다. 지난 시즌 내내 상대전적에서 패하던 팀이 시범경기라지만 승리를 기록했습니다. 안양한라가 지난 시즌이 끝나고 국내 라이벌 팀인 강원랜드(現 하이원)보다 좋지 못한 성적을 낸 것이 아쉬웠던지 대대적인 선수영입에 나섰습니다. 그 결과 우승팀인 크레인스를 잡아버리는 이변을 토해냈습니다. 일본 팀의 경우에도 이번 시즌부터 외국인선수 쿼터가 1명이 늘어나면서 더욱 나은 기량을 보여줄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던 점을 감안한다면, 이번 시즌에서의 한국팀 특히 안양한라의 선전을 기대해도 좋을 것 같은 인상을 줍니다. 김규헌선수가 결승골을 기록하면서 승리를 할 수 있었는데, 김한성, 김홍일 공격라인에 김규헌선수가 합류하면서 최강의 공격진을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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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리그 프리 시즌 대회카테고리 없음 2007. 8. 26. 02:40
`07-08 아시아 아이스하키 리그가 시작되기전 시범경기가 안양링크에서 시작됩니다. 9월 6일 목요일부터 시작되는 이번 프리시즌은 지난 해 우승팀 크레인스와 준우승팀 세이부, 오지팀이 참여하며, 한국의 하이원(구, 강원랜드)와 안양한라 그리고 초청팀으로 연세대가 참여합니다. 9월 6일 하이원과 세이부 경기를 시작으로 4일간의 열전이 시작됩니다. 이번 대회는 하이원,연세대,세이부가 A조로 편성되었으며, 안양한라와 크레인스, 오지제지는 B조에 속합니다. 각팀은 리그방식으로 2경기씩을 치르게 됩니다. 이후 순위결정전을 치러서 우승팀을 가리게 됩니다. 보통 예선 리그가 끝나면 4개팀이 4강을 치르는 데 반해 이번 경기는 A조 1위팀과 B조 1팀끼리 맞대결을 하여 우승팀을 가립니다. 그리고 각 조 2위팀은 2위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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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리그 소식카테고리 없음 2007. 8. 7. 17:48
오랜만에 아이스하키 소식을 올려봅니다. 지난 번 평창 동계올림픽에 관한 글을 올린 적이 있으니 꽤나 오래된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합니다. 동계올림픽을 개최하고, 또한 성공적대회로 이끌긴 위해서는 개최국의 실력또한 향상시켜야 한다는 내용을 올린 적이 있습니다. 아이스하키는 국내 리그만으로는 도저히 실력을 향상시킬 방법이 없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였는데, 지난 3년간 아시아리그가 창립되어, 한중일 실업팀들이 참가하면서 기량을 겨루고 있습니다. 아시아리그에서 중국 팀들은 꾸준한 하락세를 그리고 있는 반면, 한국팀들은 일본과의 격차를 줄여가고 있습니다. 그 결과 올 해 초 동계 아시안 게임에서 중국을 꺾고 동메달을 따는 쾌거를 이룩하기도 하였습니다. 올해 역시 아시아 리그가 계획되어 있습니다. 일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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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아이스하키 소식카테고리 없음 2007. 6. 1. 02:51
1. 유한철배 전국대회(대학부) 무산 아이스하키 대학부 대회인 유한철배 전국대회가 무산되었습니다. 일단 기사에 보도된 바에 따르면 한양대와 경희대 이외에 참가신청을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일전에 광운대 해체 소식이 있었는데 그것은 아마도 오보였나봅니다. 일단 팀은 계속 유지되는 것 같습니다. 지난 아이스하키 선수 부정입학에 관한 비리가 터지면서 직격탄을 맞은 연세대는 어수선한 팀분위기 탓에 연습이 안되어 있으며, 고대는 부상선수가 너무 많은 점, 광운대는 선수단이 워낙 소규모인데다가 부상선수가 많다고 하네요. 참, 어렵습니다. 아이스하키 왜 이렇게 되었을까요? 부유층의 전유물이다 이런 이야기나와도 운동선수의 어려움을 알고 열심히하는 모습도 보여줘서 좋아하고 응원하는데 요즘 보이는 모습은 심히 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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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하키 아시아리그> 국내팀 간단 정리카테고리 없음 2007. 1. 4. 23:17
강원랜드, 안양한라 플레이오프 진출 (리그가 끝이 났는데요. 국내팀의 올 시즌을 마무리하는 의미로 .. ) 초반 돌풍을 일으켰던 강원랜드가 시즌 4위로, 부진을 면치못한 안양한라가 5위로 플레이오프로 진출했습니다. 강원랜드는 팀 창단 이후 처음으로 플레이오프 진출하는 것이고, 안양한라는 지난 해 시즌 2위라는 성적을 멀리한 채 5위로 처지며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플레이오프 퍼스트 라운드에서 한국팀끼리 경기를 펼치는 것이 안타까울 수 있으나 최초 한국팀 동반 플레이오프 진출이라는 것에 위안을 얻어야 할 듯합니다. 1. 강원랜드 강팀에게 쉽게 지지 않으며, 약팀인 중국팀에게 쉽게 이기지 못하는 도깨비팀이라는 별명을 받았습니다. 시즌 초반 승점을 올리며 상위권을 질주하며 돌풍의 팀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