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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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원 2연패, 결승진출 빨간불카테고리 없음 2008. 3. 3. 08:17
하이원이 홈에서 오지제지에게 2연패를 당하며 결승진출에 빨간 불이 켜졌습니다. 시즌 전적 3승(1연장전포함) 1패로 우위를 점하던 하이원이 오지제지를 맞아 첫경기 10-5, 두번째 경기를 3-2로 패하며 결승 진출이 좌절될 위기에 처했습니다. 특히 하이원은 정규리그 막바지 3연패를 포함 5연패를 기록 중이어서 더욱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근 한달가량 휴식기를 가졌던 하이원이 유리하다고 전망했는데, 긴 휴식이 독이었는지 무뎌진 경기감각을 회복하는데 실패했습니다. 오지제지는 퍼스트라운드 스윕이후 물오른 경기감각으로 하이원을 거세게 몰아부치더군요. 삼일절에 벌어진 경기에서 오지제지는 10점을 쏟아부으며, 링크장을 찾은 1,000여명의 한국 아이스하키팬에게 강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하이원의 강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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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아시아리그 정규시즌, 세이부 우승하다카테고리 없음 2008. 1. 29. 15:54
세이부가 하이원을 승점 3점차로 물리치고, 우승기를 들었습니다. 세이부는 30경기를 치르는 동안 20승 1무 9패로 승점 61점을 기록하며, 30전 17승 5무(2연장승, 1무, 2연장패) 8패로 58점을 획득한 하이원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한 것입니다. 하이원은 시즌 막판 크레인스와 안양한라에게 3연패를 당하며, 아쉽게도 2위에 올랐습니다. 하이원이 2위에 오른 것은 팀 창단 후 가장 좋은 성적입니다. 안양한라도 1차례 2위를 기록한 적이있지만, 지난 시즌부터 하향세를 그리며 이번 시즌에도 역시 5위에 그쳤습니다. 안양한라는 30전 13승 4무(1연장승, 2무, 1연장패) 13패로 승점 44점으로 세이부, 하이원, 오지제지(57점), 크레인스(50점)에 이어 5위에 머물렀습니다. 니코아이스벅스는 승점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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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1위를 할까요?카테고리 없음 2008. 1. 24. 09:36
누가 1위를 할까요? 하이원이냐 세이부냐.. 정말 막바지에 접어든 아이스하키 아시아 리그가 순위싸움의 혼전에 돌입했습니다.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혼전입니다. 무난하게 1위를 할 것 같았던 한국의 하이원이 일본의 크레인스에게 2경기모두 내주며 승점을 쌓아올리지 못한 반면, 세이부는 차곡 차곡 쌓으면서 턱밑까지 추격했습니다. 하이원은 58점으로 1위, 세이부는 55점으로 2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다행스러운 것은 하이원은 올 시즌 강한 모습을 보였던 안양한라와의 경기가 남았다는 점이죠. 세이부는 일본 팀중 전력이 가장 떨어지는 아이스벅스와의 2번의 경기가 남았습니다. 하이원이 안양한라에게 승리를 거둔다고 해도 세이부가 2경기를 모두 연장승부없이 이겨버린다면 1위팀이 되는 것이죠. 그렇게 되면 하이원으로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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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 골리로 성장하는 엄현승카테고리 없음 2007. 11. 21. 09:58
지난 일요일 스포츠 기자로 일하시는 선배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지금 현재 아이스하키경기를 취재하러가는데 잘 모르겠다. 혹시 인터뷰할 만한 선수가 있다면 추천좀 해달라.'라는 말을 하더군요. 하이원 vs 안양한라의 경기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하이원의 골리 엄현승 선수를 추천했습니다. 물론 선배도 이름과 기록은 알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엄현승 선수를 인터뷰하겠다라는 결정을 내리고 질문거리를 물어보셔서 여러가지 말했던 적이 있습니다. 사실, 저는 엄현승 골리가 일본 골리들 키쿠치나 이시카와에 밀려 리그 3위권을 달리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오늘 아침 기록을 살펴보니 엄현승골리가 아시아리그 1위를 기록하고 있더군요. 물론 1경기에 출전해 18개의 슈팅 중 1골만을 허용한 세이부의 백업골리 카타야마 가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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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이겨야 우승이다.카테고리 없음 2007. 11. 13. 13:10
지난 시즌 하이원의 주전 골리였던 손호성의 빈자리를 훌륭히 메꿔주고 있는 신인 골리 엄현승선수 @연합뉴스 실업팀간의 대결로 압축될 것 같았던 아이스하키 종별선수권대회가 고려대와 하이원의 일전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금일 4시에 결승전이 치뤄집니다. 총감독의 무모한 체벌과 비인간적인 지도방식등이 언론에 오르내리고, 이에대한 진실게임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고려대는 라이벌 연세대를 4:3으로 물리치고 결승에 안착했습니다. 고려대학교가 올해 대회에 참가하는 것은 전국체전을 제외하고 처음입니다. 실전감각이 떨어져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기 힘들 것 같다는 예상을 하였지만, 거침없는 기세로 결승전에 올랐습니다. 대학최강의 면모를 자랑하는 연세대와 겨룬 준결승에서 3피리어드에서만 4골을 넣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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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 외면하는 그들만의 잔치카테고리 없음 2007. 11. 5. 15:39
제62회 전국 종합아이스하키 선수권대회 2007.11. 06(화) ~ 11. 13(화) 장소: 목동아이스링크 날 짜 요 일 12:20 12:40 13:00-15:00 15:20 15:40 16:00-18:00 11월 06일 화 웜업 정빙 경희대 : 안양한라 웜업 정빙 한양대 : 하이원 11월 07일 수 웜업 정빙 연세대 : 경희대 웜업 정빙 - 11월 08일 목 웜업 정빙 고려대 : 한양대 웜업 정빙 안양한라 : 연세대 날 짜 요 일 16:20 16:40 17:00-19:00 11월 09일 금 웜업 정빙 하이원 : 고려대 날 짜 요 일 12:20 12:40 13:00-15:00 15:20 15:40 16:00-18:00 11월 12일 월 웜업 정빙 준결 (A조1위:B조2위) 웜업 정빙 준결 (B조1위: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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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리그 시작...카테고리 없음 2007. 10. 10. 17:36
아이스하키 아시아 리그가 시작되었습니다. 초반이긴 하지만 이변도 많고, 시즌을 거듭할 수록 전력도 많이 평준화된 것 같습니다. 작년 시즌 초반에도 강원랜드(현, 하이원)의 돌풍이 있긴 했지만, 올해는 좀 다른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습니다. 아직 경기가 많이 진행되지 않았지만, 많이 한 팀은 8경기 적게한 팀은 2경기씩 했는데 순위표가 요동을 치고 있습니다. 아니 앞으로 더 요동칠 가능성이 높습니다. 우선 하이원과 오지제지의 돌풍이 눈에 뜁니다. 하이원은 춘천에서 열린 오지제지와의 경기에서 2연승을 기록하더니 일본 원정 중 세이부와 1승 1패를 기록해주었습니다. 하이원 지난 시즌 세이부와의 일본원정경기에서 전패를 기록한 팀인데 말입니다. 게다가 주전들의 대거 이탈로 전력누수가 심할 것이라는 예상을 뒤엎고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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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한라, 지난 해 우승팀 크레인스에 승리카테고리 없음 2007. 9. 7. 10:52
아이스하키 소식입니다. 안양한라가 지난 해 우승팀 크레인스를 덜컥 잡아버렸습니다. 지난 시즌 내내 상대전적에서 패하던 팀이 시범경기라지만 승리를 기록했습니다. 안양한라가 지난 시즌이 끝나고 국내 라이벌 팀인 강원랜드(現 하이원)보다 좋지 못한 성적을 낸 것이 아쉬웠던지 대대적인 선수영입에 나섰습니다. 그 결과 우승팀인 크레인스를 잡아버리는 이변을 토해냈습니다. 일본 팀의 경우에도 이번 시즌부터 외국인선수 쿼터가 1명이 늘어나면서 더욱 나은 기량을 보여줄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던 점을 감안한다면, 이번 시즌에서의 한국팀 특히 안양한라의 선전을 기대해도 좋을 것 같은 인상을 줍니다. 김규헌선수가 결승골을 기록하면서 승리를 할 수 있었는데, 김한성, 김홍일 공격라인에 김규헌선수가 합류하면서 최강의 공격진을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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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리그 프리 시즌 대회카테고리 없음 2007. 8. 26. 02:40
`07-08 아시아 아이스하키 리그가 시작되기전 시범경기가 안양링크에서 시작됩니다. 9월 6일 목요일부터 시작되는 이번 프리시즌은 지난 해 우승팀 크레인스와 준우승팀 세이부, 오지팀이 참여하며, 한국의 하이원(구, 강원랜드)와 안양한라 그리고 초청팀으로 연세대가 참여합니다. 9월 6일 하이원과 세이부 경기를 시작으로 4일간의 열전이 시작됩니다. 이번 대회는 하이원,연세대,세이부가 A조로 편성되었으며, 안양한라와 크레인스, 오지제지는 B조에 속합니다. 각팀은 리그방식으로 2경기씩을 치르게 됩니다. 이후 순위결정전을 치러서 우승팀을 가리게 됩니다. 보통 예선 리그가 끝나면 4개팀이 4강을 치르는 데 반해 이번 경기는 A조 1위팀과 B조 1팀끼리 맞대결을 하여 우승팀을 가립니다. 그리고 각 조 2위팀은 2위팀..